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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참석해 축사…대백제전 23일 공주서 개막식 개최
-김태흠 지사 “해상왕국·문화강국 백제의 모든 것 보여드릴 것” - - 최원철 시장 “K-컬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 재조명”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케이(K)-컬처 원조’ 대백제가 세계로 비상한다. 2023 대백제전이 23일 오후 6시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국내외에서 1만 4000여 명 참석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이응우 계룡시장,백성현 논산시장,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일본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이와타 구니오 나려현의회 의장, 장구이팡 중국 쓰촨대학금강학원 이사장, 틱낫투 베트남 불교협회 부회장 등 해외 기관·단체장도 대거 참석, 대백제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UN 귀국 첫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김일중·정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 선언, 성공 기원 퍼포먼스, 김태흠 지사 개회사, 멀티 불꽃쇼, 개막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참가 인사들이 무대에서 터치버튼을 눌러 불·물·금·나무·흙 등 5원소를 모아 대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아가는 모습을 만들어냈다. 밤하늘 수놓은 백제의 꿈·열정 멀티 불꽃쇼는 무령의 꿈, 무령의 열정, 백제의 번영 등을 주제로 10분 간 밤하늘을 수놓았다. ‘K-컬처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은 대백제의 위대한 기상을 21세기에 되살린 총체극으로 △백제로 간 미래 소녀 △문화강국 문화사절단 △해상강국, 바닷길을 열다 △갱위강국, 위대한 대백제 등 4장으로 구성했다. 축하공연에는 에잇턴, 정동원, 드림노트, 백지영,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태흠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선조 백제인들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역사의 큰 흐름을 만들었다”라며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바다에 해상교역의 토대를 만들고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백제,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 써” 이어 “이를 바탕으로 백제금동대향로와 칠지도, 마애삼존불과 같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며, 백제의 문화는 광활한 바다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아갔다”라며 “1500년 전 일본과 중국, 멀리 동남아까지 아우르던 백제문화가 바로 ‘한류의 원조’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이러한 해상왕국 백제, 문화강국 백제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백제의 고도, 공주와 부여의 정체성도 확립할 것”이라며 “백제문화촌과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을 세우는 한편, 2000채가 넘는 한옥을 지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서기 521년, 백제 무령왕께서는 갱위강국, 즉 ‘백제가 다시 강한 나라가 됐다’고 만방에 선포했다”라며 “백제의 혼을 이어받는 충남은 다시 한 번 갱위강국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13년만에 대백제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한류의 원조 격인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이후 13년 만에 ‘활짝’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백제문화제 세계화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 관광 활성화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화 △엠지(MZ) 세대 축제 참여 및 체험 확장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등을 위해 도와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마련했다. 또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축제 기간 중 휴일에 한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노선은 강북(신관동)을 순환하는 노선과 공주대 주차장에서 둔치 육교를 오가는 노선 등 2개로, 정오부터 밤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행사는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로 잡았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다. 폐막식은 다음 달 9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퓨전 국악 식전 공연, 주제공연, 축하공연, 멀티 불꽃쇼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수상 멀티미디어쇼 등 프로그램 다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공주·부여 수상 멀티미디어쇼 △공주·부여 미디어아트관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 △무령왕의 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예(禮)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을 마련했다. 대백제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인 수상 멀티미디어쇼는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연다. 공주는 ‘무령,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루다’를, 부여는 ‘평화의 여전사,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8일까지, 매일 공주는 세차례 부여는 두 차례에 걸쳐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미디어아트관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가동한다. 공주는 무령왕의 생애와 업적을 실감형 디지털 기술로 표현하고, 부여는 백제의 자연과 교류, 생명, 기상을 실감 콘텐츠로 표현해 ‘700년 백제’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은 무령왕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오는 27∼29일과 다음 달 4∼5일 5일 동안, 매회 오후 8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선보인다.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는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스토리텔링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만드는 행진으로, 다음 달 1일과 7일 오후 4∼6시 공주 중동교차로∼연문광장에서 펼친다. 무령왕 장례 행렬인 ‘무령왕의 길’은 다음 달 3일 오후 3시 공주 공산성 공북루∼연문광장에서 진행한다.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담은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禮(예)’는 오는 24, 28, 29, 30일과 다음 달 7, 8일 6회에 걸쳐 백제문화단지에서 편다. ‘백제의 문화’ 담아낸 퍼레이드 오는 29·30일(오후 7∼8시) 등 행사 기간 중 2회에 걸쳐 부여군 일원에서 펼치는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는 백제금동대향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든 행진 프로그램이다. 백제의 위상을 전하는 대규모 퍼포먼스인 ‘백제군 출정식’은 대백제전 기간 중 백제문화단지에서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29일, 10월 3·7일 등 4차례에 걸쳐, 매회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올해 대백제전에서는 이와 함께 △13개 시군 문화예술 공연 △중국·일본 등 해외 초청공연 △학술대회 △전통문화공연 △ 제민천 아트프로젝트 △왕릉음악회 △백제마을 고마촌 △백제 혼불 채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갱위강국 1500년 영산대재 △백마강 옛다리 △사비의 밤 △2023 대백제전 캠핑데이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신명의 거리 in 사비 △사비백제 체험 △태학박사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공주와 부여 일원을 수놓는다.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제한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천 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 4개 노선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도는 특히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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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 대백제전’ 개막…10월 9일까지 대장정 돌입
-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 및 무령왕 집중 조명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에서 2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1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백제 시기의 제사 유적지로 알려진 공주시 정지산에서는 왕과 왕비, 7선녀, 장군, 풍물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혼불이 채화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숭덕전에서는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 등 웅진백제 5대왕을 기리는 추모제가 유림, 헌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공식 개막식은 23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백제 교류국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성공기원 퍼포먼스, 주제공연 등이 펼쳐지는데 3D 기술로 구현된 무령왕이 개막선언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K-컬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개막식 주제공연에서는 백제의 중흥을 이끌며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를 대내외에 전파한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이어 정동원, 양지은, 백지영, 8TURN, 드림노트, 포레스텔라, 장미(베트남)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개막식의 품격을 더하고, ‘멀티 불꽃쇼’가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해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해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식을 담은 ‘무령왕의 길’이 첫선을 선보이고,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웅진백제별빛정원,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등 한층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이 백제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백제마을 고마촌 등에서는 백제시대를 만끽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일부 행사장 조성에 차질을 빚으면서 행사장이 완벽하게 복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미르섬 입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대백제전은 백제의 역사 문화는 물론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류의 원조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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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공주수도운영센터, 사랑나눔 행사 펼쳐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한국수자원공사 충남중부권지사 공주수도운영센터(센터장 이종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8일 공주시 월송동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공주수도운영센터 직원들은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연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주시 제일좋은 지역아동센터에 ‘합창단 단복 지원’, 발달장애인활동센터를 연결한 ‘두루두루 빵체험 사랑나눔행사’, 금강종합사회복지관과 공주시 청소년 꿈창작소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월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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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백제전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한국기록 도전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인절미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국내에서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도전이 펼쳐진다. 18일 공주시에 따르면, 2023 대백제전 개최 기간인 오는 10월 7일 인절미 축제를 열기로 하고 ‘단일 장소에서 동시에 만들어진 가장 긴 인절미’ 부문에서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강철교 일원에서 탁자 180여개를 배열한 뒤 그 위를 5차례 왕복하는 형태로 1624m 길이의 인절미를 만들 계획이다. ‘1624m’는 공주 향토음식인 인절미의 유래년도인 1624년(조선 인조 2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장 긴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3톤 가량의 찹쌀을 투입하고 200명 내외의 인원이 참가한다. 찹쌀(900만원 상당)은 공주중앙장로교회에서 후원했다. 현재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기록은 2010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만든 1233m이다. 공주시는 지난 2007년 700m 만들기 도전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기록원은 기록 도전 규정 준수 여부와 인절미 제작 과정, 길이 등을 측정한 후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기록 도전이 성공하면 즉석에서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를 전달하게 된다. 시는 이날 한국기록원의 최고 기록 인증을 받게 되면 기록 도전에 함께한 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인절미를 나눠 먹는 등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기록 도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대백제전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절미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일주일 정도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콩고물에 무친 떡을 임금님께 진상한 떡으로 알려졌다. 임금 인조가 맛이 좋아 떡 이름을 ‘임절미(任絶味)’라 이름 붙였으며 오늘날 인절미로 전해 내려오게 됐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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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여교수회, 공주시에 100만원 기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5일 공주대 여교수회(회장 류주현)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민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류주현 공주대 여교수회 회장은 “지역에서 재해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조그만 힘이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였다”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애쓰시는 공주대 여교수회 교수님들의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여교수회는 코로나19 특별모금, 연말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등에 참여했으며 연 2회 이상 사회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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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 대백제전’ D-10…개막 카운트다운 돌입
- 최원철 시장 “한류의 원조 백제문화 대내외에 알릴 것”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가 13년 만에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대백제전을 앞두고 지난 12일 최원철 시장과 강석광 문화복지국장, 관광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등 축제장 전반을 돌아보며 행사장 시설 점검과 해당 프로그램 준비 상황, 추진계획 등을 중점 살펴본 뒤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뒤 오는 19일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13년 만에 메가 이벤트로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관리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해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해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식을 담은 ‘무령왕의 길’이 첫선을 선보이고,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웅진백제별빛정원,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등 한층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이 백제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백제마을 고마촌 등에서는 백제시대를 만끽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9월 23일 저녁 6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K-컬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개막 주제공연 ‘디지털 실감 아트쇼’와 인기가수 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이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대백제전은 백제의 역사 문화는 물론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류의 원조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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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참석해 축사…대백제전 23일 공주서 개막식 개최
- -김태흠 지사 “해상왕국·문화강국 백제의 모든 것 보여드릴 것” - - 최원철 시장 “K-컬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 재조명”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케이(K)-컬처 원조’ 대백제가 세계로 비상한다. 2023 대백제전이 23일 오후 6시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국내외에서 1만 4000여 명 참석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이응우 계룡시장,백성현 논산시장,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일본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이와타 구니오 나려현의회 의장, 장구이팡 중국 쓰촨대학금강학원 이사장, 틱낫투 베트남 불교협회 부회장 등 해외 기관·단체장도 대거 참석, 대백제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UN 귀국 첫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김일중·정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 선언, 성공 기원 퍼포먼스, 김태흠 지사 개회사, 멀티 불꽃쇼, 개막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참가 인사들이 무대에서 터치버튼을 눌러 불·물·금·나무·흙 등 5원소를 모아 대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아가는 모습을 만들어냈다. 밤하늘 수놓은 백제의 꿈·열정 멀티 불꽃쇼는 무령의 꿈, 무령의 열정, 백제의 번영 등을 주제로 10분 간 밤하늘을 수놓았다. ‘K-컬처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은 대백제의 위대한 기상을 21세기에 되살린 총체극으로 △백제로 간 미래 소녀 △문화강국 문화사절단 △해상강국, 바닷길을 열다 △갱위강국, 위대한 대백제 등 4장으로 구성했다. 축하공연에는 에잇턴, 정동원, 드림노트, 백지영,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태흠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선조 백제인들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역사의 큰 흐름을 만들었다”라며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바다에 해상교역의 토대를 만들고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백제,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 써” 이어 “이를 바탕으로 백제금동대향로와 칠지도, 마애삼존불과 같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며, 백제의 문화는 광활한 바다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아갔다”라며 “1500년 전 일본과 중국, 멀리 동남아까지 아우르던 백제문화가 바로 ‘한류의 원조’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이러한 해상왕국 백제, 문화강국 백제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백제의 고도, 공주와 부여의 정체성도 확립할 것”이라며 “백제문화촌과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을 세우는 한편, 2000채가 넘는 한옥을 지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서기 521년, 백제 무령왕께서는 갱위강국, 즉 ‘백제가 다시 강한 나라가 됐다’고 만방에 선포했다”라며 “백제의 혼을 이어받는 충남은 다시 한 번 갱위강국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13년만에 대백제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한류의 원조 격인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이후 13년 만에 ‘활짝’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백제문화제 세계화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 관광 활성화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화 △엠지(MZ) 세대 축제 참여 및 체험 확장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등을 위해 도와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마련했다. 또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축제 기간 중 휴일에 한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노선은 강북(신관동)을 순환하는 노선과 공주대 주차장에서 둔치 육교를 오가는 노선 등 2개로, 정오부터 밤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행사는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로 잡았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다. 폐막식은 다음 달 9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퓨전 국악 식전 공연, 주제공연, 축하공연, 멀티 불꽃쇼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수상 멀티미디어쇼 등 프로그램 다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공주·부여 수상 멀티미디어쇼 △공주·부여 미디어아트관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 △무령왕의 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예(禮)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을 마련했다. 대백제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인 수상 멀티미디어쇼는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연다. 공주는 ‘무령,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루다’를, 부여는 ‘평화의 여전사,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8일까지, 매일 공주는 세차례 부여는 두 차례에 걸쳐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미디어아트관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가동한다. 공주는 무령왕의 생애와 업적을 실감형 디지털 기술로 표현하고, 부여는 백제의 자연과 교류, 생명, 기상을 실감 콘텐츠로 표현해 ‘700년 백제’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은 무령왕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오는 27∼29일과 다음 달 4∼5일 5일 동안, 매회 오후 8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선보인다.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는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스토리텔링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만드는 행진으로, 다음 달 1일과 7일 오후 4∼6시 공주 중동교차로∼연문광장에서 펼친다. 무령왕 장례 행렬인 ‘무령왕의 길’은 다음 달 3일 오후 3시 공주 공산성 공북루∼연문광장에서 진행한다.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담은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禮(예)’는 오는 24, 28, 29, 30일과 다음 달 7, 8일 6회에 걸쳐 백제문화단지에서 편다. ‘백제의 문화’ 담아낸 퍼레이드 오는 29·30일(오후 7∼8시) 등 행사 기간 중 2회에 걸쳐 부여군 일원에서 펼치는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는 백제금동대향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든 행진 프로그램이다. 백제의 위상을 전하는 대규모 퍼포먼스인 ‘백제군 출정식’은 대백제전 기간 중 백제문화단지에서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29일, 10월 3·7일 등 4차례에 걸쳐, 매회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올해 대백제전에서는 이와 함께 △13개 시군 문화예술 공연 △중국·일본 등 해외 초청공연 △학술대회 △전통문화공연 △ 제민천 아트프로젝트 △왕릉음악회 △백제마을 고마촌 △백제 혼불 채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갱위강국 1500년 영산대재 △백마강 옛다리 △사비의 밤 △2023 대백제전 캠핑데이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신명의 거리 in 사비 △사비백제 체험 △태학박사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공주와 부여 일원을 수놓는다.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제한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천 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 4개 노선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도는 특히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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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참석해 축사…대백제전 23일 공주서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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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 대백제전’ 개막…10월 9일까지 대장정 돌입
- -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 및 무령왕 집중 조명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에서 2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1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백제 시기의 제사 유적지로 알려진 공주시 정지산에서는 왕과 왕비, 7선녀, 장군, 풍물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혼불이 채화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숭덕전에서는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 등 웅진백제 5대왕을 기리는 추모제가 유림, 헌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공식 개막식은 23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백제 교류국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성공기원 퍼포먼스, 주제공연 등이 펼쳐지는데 3D 기술로 구현된 무령왕이 개막선언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K-컬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개막식 주제공연에서는 백제의 중흥을 이끌며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를 대내외에 전파한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이어 정동원, 양지은, 백지영, 8TURN, 드림노트, 포레스텔라, 장미(베트남)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개막식의 품격을 더하고, ‘멀티 불꽃쇼’가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해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해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식을 담은 ‘무령왕의 길’이 첫선을 선보이고,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웅진백제별빛정원,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등 한층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이 백제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백제마을 고마촌 등에서는 백제시대를 만끽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일부 행사장 조성에 차질을 빚으면서 행사장이 완벽하게 복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미르섬 입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대백제전은 백제의 역사 문화는 물론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류의 원조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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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 대백제전’ 개막…10월 9일까지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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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공주수도운영센터, 사랑나눔 행사 펼쳐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한국수자원공사 충남중부권지사 공주수도운영센터(센터장 이종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8일 공주시 월송동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공주수도운영센터 직원들은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연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주시 제일좋은 지역아동센터에 ‘합창단 단복 지원’, 발달장애인활동센터를 연결한 ‘두루두루 빵체험 사랑나눔행사’, 금강종합사회복지관과 공주시 청소년 꿈창작소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월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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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공주수도운영센터, 사랑나눔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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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백제전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한국기록 도전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인절미의 고장 충남 공주시에서 국내에서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도전이 펼쳐진다. 18일 공주시에 따르면, 2023 대백제전 개최 기간인 오는 10월 7일 인절미 축제를 열기로 하고 ‘단일 장소에서 동시에 만들어진 가장 긴 인절미’ 부문에서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강철교 일원에서 탁자 180여개를 배열한 뒤 그 위를 5차례 왕복하는 형태로 1624m 길이의 인절미를 만들 계획이다. ‘1624m’는 공주 향토음식인 인절미의 유래년도인 1624년(조선 인조 2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장 긴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3톤 가량의 찹쌀을 투입하고 200명 내외의 인원이 참가한다. 찹쌀(900만원 상당)은 공주중앙장로교회에서 후원했다. 현재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기록은 2010년 김제지평선축제에서 만든 1233m이다. 공주시는 지난 2007년 700m 만들기 도전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기록원은 기록 도전 규정 준수 여부와 인절미 제작 과정, 길이 등을 측정한 후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기록 도전이 성공하면 즉석에서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서를 전달하게 된다. 시는 이날 한국기록원의 최고 기록 인증을 받게 되면 기록 도전에 함께한 시민, 관광객들과 함께 인절미를 나눠 먹는 등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기록 도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성공적인 대백제전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절미 유래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일주일 정도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콩고물에 무친 떡을 임금님께 진상한 떡으로 알려졌다. 임금 인조가 맛이 좋아 떡 이름을 ‘임절미(任絶味)’라 이름 붙였으며 오늘날 인절미로 전해 내려오게 됐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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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백제전 ‘가장 긴 인절미 만들기’ 한국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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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여교수회, 공주시에 100만원 기탁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5일 공주대 여교수회(회장 류주현)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민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류주현 공주대 여교수회 회장은 “지역에서 재해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조그만 힘이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에 참여하였다”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애쓰시는 공주대 여교수회 교수님들의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여교수회는 코로나19 특별모금, 연말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등에 참여했으며 연 2회 이상 사회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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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여교수회, 공주시에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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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 대백제전’ D-10…개막 카운트다운 돌입
- - 최원철 시장 “한류의 원조 백제문화 대내외에 알릴 것”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가 13년 만에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시는 오는 23일 개막하는 대백제전을 앞두고 지난 12일 최원철 시장과 강석광 문화복지국장, 관광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 등 축제장 전반을 돌아보며 행사장 시설 점검과 해당 프로그램 준비 상황, 추진계획 등을 중점 살펴본 뒤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현장에서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뒤 오는 19일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13년 만에 메가 이벤트로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관리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해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해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식을 담은 ‘무령왕의 길’이 첫선을 선보이고,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웅진백제별빛정원,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등 한층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이 백제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백제마을 고마촌 등에서는 백제시대를 만끽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9월 23일 저녁 6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K-컬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개막 주제공연 ‘디지털 실감 아트쇼’와 인기가수 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이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대백제전은 백제의 역사 문화는 물론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류의 원조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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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 대백제전’ D-10…개막 카운트다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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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학고 충남권 이전 추진 철회 촉구’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는 7일 개최한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용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과학고등학교 충남권 이전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이용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공주시는 충남과학고가 공주시에 남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충남과학고의 정당성과 근거 없는 충남권 이전론을 즉각 철회 ▲공주시는 관내 핵심이 되는 기관들을 이전에 달라는 타 지방자치 단체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 단호하고 확실하게 대응해서 공주시민의 불안을 불식시키도록 노력하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윤구병 의장은“충남과학고는 과학교육을 기반으로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특수목적 고등학교로 1993년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많은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고 강조하면서, 공주시가 교육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온 해당 학교가 반드시 공주시에 위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공주시의회는 충남과학고 이전 반대를 위해 공주시민과 그리고 각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의회는 충남과학고 이전 추진 철회 촉구 결의문을 교육부,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공주교육지원청, 충남 시ㆍ군 및 시ㆍ군 의회에 보냈다. 이날 결의문 낭독에 참여한 의원은 윤구병 의장을 비롯해 임달희, 구본길,송영월, 김권한, 서승열, 이상표, 강현철, 이범수, 이용성, 권경운, 임규연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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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 “기업 유치에 사활 걸어야”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이 최원철 시장에게 기업 유치 및 인구 유입을 위한 시 ‘특별지구’ 지정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임 부의장은 7일 열린 공주시의회 제246회 공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벤처 촉진 지구 지정 및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가능한지 검토해 충남도와 정부 기관에 지구 지정이 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 부의장은 “시가 미래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은 획기적인 특화가 없을 경우 모두 세종시에 기대는 인상을 준다”라며 “자칫 세종시와의 차별성은 고사하고 위성도시로 전락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시가 중장기 계획과 실천, 전략적인 기업 유치의 일환으로 벤처 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민간연구소, 국책 연구기관, 실증센터 등 자립형 기업도시를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공주시만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기업을 유치해 자립형 기업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치기업이나 기관의 주택수요를 늘리고, 일자리 창출과 주변 환경 개선으로 이들 기관과 입주자들이 공주시에 뿌리를 내리면 사라져가는 젊은 세대와 아이들이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벤처 기업과 첨단 지식기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업·전문가 그룹과의 공청회 및 연구용역을 제안한 임 부의장은 시의회에서도 이 같은 전략적 방향에 적극 참여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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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 “기업 유치에 사활 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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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철저 당부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폭염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농경지나 시설하우스 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수칙과 건강관리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7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기준 충남의 농업 분야 온열 질환자는 28명, 추정 사망자는 2명으로 주로 논, 밭에서 발생했다. 시는 농업인의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시간으로 정해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작업을 마치도록 하고,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또, 야외에서 농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아이스팩이나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해 작업자를 보호하고, 나홀로 작업보다는 2인 1조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고열과 두통, 피로감, 어지러움 등 폭염으로 인한 주요 건강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후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 구급대 혹은 가까운 병원에 연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규 농촌진흥과장은 “폭염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돼 농민들의 온열질환이 우려됨에 따라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시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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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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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수재민 돕기 위한 성금‧물품 기탁 잇따라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집중호우 피해민을 돕기 위한 지원 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침수 피해가 컸던 옥룡동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1년 1월 설립된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는 지구촌과 한강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세종충남지역본부 공주시지부에서도 이날 수재민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최원철 시장에게 전달했다. 윤정문 지부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무원노조에서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피해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이천시의회에서도 물 2천병을 기탁하는 등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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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수재민 돕기 위한 성금‧물품 기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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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청남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난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고광철, 박기영, 박미옥 충남도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등은 공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특히 ▲지방정원 조성(죽당어천지구) ▲제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동해~부곡(지방도629호) 도로건설 ▲숲자원을 활용한 산림레포츠 코스 조성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조성 등 도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백제문화촌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에 대한 대응책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24년 예산 확보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도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원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시정 운영에 있어 정보를 나누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철·박기영·박미옥 도의원은 “공주시의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 차원의 지원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중간적인 가교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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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청남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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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 “천아트, 그대 날아오르라”전시회 열려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는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 「그대 날아오르라」라는 주제로 천 아크릴화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임경숙 작가의 개인전으로 임 작가는 2018년 무렵에 우연히 접한 아크릴화의 세계에 매료되어 한동안 동아리에서 취미로 그림을 그려오다 본격 개인 작품활동을 시작해 2022년부터 4차례 개인전을 열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짧은 전시 이력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여러 작품을 출품하여 최근 2년간 (사)국민예술협회 충청지회 입선작 등 다수의 수상작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그대 날아오르라”는 천위에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주로 꽃과 화분 등을 소재로 하여 그린 그림으로, 누구에게나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다 수채화와 유채화의 느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아크릴화는 보존력이 좋아 캔버스뿐만 아니라 옷이나 테이블 보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경숙 작가 개인전은 8월 한 달간 전시되며, 뒤이어 9월에는 이소정 작가의 천아트 개인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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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 “천아트, 그대 날아오르라”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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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수해 응급 복구율 88%…일상 회복 총력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이 약 88%의 응급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8시 기준 도로‧교량과 하천제방, 상하수도, 문화재 등 공공시설에 대한 피해 접수 1794건 중 1577곳이 응급 복구가 완료돼 87.9%의 응급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과 공장, 상업시설, 비닐하우스, 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는 2231건이 접수된 가운데 1962건이 응급 복구되면서 역시 87.9%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지난 31일에도 인력 137명과 장비 59대를 투입해 응급 복구 등 피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앞으로 있을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북상 등을 고려해 민관군이 합심해 막바지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접수된 공주지역 공공시설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총 1002건에 피해액은 589억 2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 시설에 대한 등록은 오는 8월 4일까지로 연장됐다. 최원철 시장은 “응급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면서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보고 지원에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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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수해 응급 복구율 88%…일상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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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 대백제전’ 무령왕 집중 조명한다!
- - 행사장 전 구역 유료로 전환, 공주시민은 올해 무료 입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의 세부 연출 및 실행계획안을 확정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4차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열고 32개 프로그램에 대한 연출계획과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3 대백제전에서 ‘백성의 나라를 연 무령왕’에 대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장정의 서막을 열 개막식에서는 백제의 중흥을 이끈 한류의 원조, 백제 무령왕을 테마로 한 주제공연과 불꽃쇼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 주무대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선보일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도 ‘무령대왕’의 일대기를 담을 예정이다. 시민화합형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는 ‘백제 흥(興) 나라’를 주제로 무령왕과 백제, 백제유물을 형상화한 무빙 스테이지를 활용해 공주만의 차별화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그램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수상 멀티미디어 쇼도 주목된다.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끈 무령왕의 이야기를 미디어맵핑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활용해 금강 일원을 수놓을 예정이다. 금강 신관공원에는 ‘백제를 만나러 가는 문’을 연출할 예정으로 3개의 돔 구조물 안에서 다양한 백제를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관이 설치된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인 ’무령왕의 길‘은 공산성 공북루부터 연문광장, 공주중학교 일원까지 무령왕의 장례 행렬을 연출한다. 백성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던 무령왕을 추모하면서 태평성대의 새 시대를 염원하는 마음을 축제 콘텐츠로 기획한 것으로 올해 첫선을 보인다. 고대 동아시아의 해상 교역 강국이었던 백제의 면모를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백제의 교류국이었던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등 7개국의 대표 공연단의 초청공연과 함께 백제영토의 중심이었던 충남권의 13개 시군의 대표 공연단도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야경도 올해는 더 아름답게 밤하늘과 금강변을 수 놓는다. 공산성에서는 미디어파사드와 레이저. LED 조명으로 다채로운 웅진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연출하고 금강과 미르섬에서는 백제유물을 형상화한 대형 오브제와 황포돛배 등으로 아름다운 백제의 밤을 연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입장료 징수 시스템도 개선해 당초 미르섬에 한해 받던 입장료를 행사장 전 구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위로 차원에서 공주시민은 올해 무료입장 대상자로 확정됐다. 입장료는 성인 9천원, 온라인 예매시 8천원이며, 중고등학생과 온누리공주시민은 현장, 사전예매 모두 7천원으로 유료 입장객에게는 행사장과 공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천원짜리 쿠폰이 지급된다. 시는 입장권 발권 시스템을 정비한 뒤 온라인 예매에 본격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2023 대백제전을 통해 백제의 역사문화는 물론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한류의 원조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무령왕 서거 1500년, 성왕 즉위 1500주년을 기념해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와 부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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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3 대백제전’ 무령왕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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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극복 위한 사랑나눔 이어져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티에이치산업개발(주)(대표 황선영)과 성인산업(주)(대표 송기환)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을 위해 각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대한예수교침례회 갈릴리수양관(목사 정태교)도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밖에 공주시청 공무직노조에서 백미(4kg) 200포와 이불 90장, 공주산정무한산악회 회원들은 라면 100박스, 공주시청 김미란 직원 부부(배우자 충남도청 이찬행 주무관) 쌀(20kg) 20포, 자람터유치원에서는 사골곰탕 20박스를 지원했다. 계속해서 자매도시 고흥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해맑음팜에서는 국수 400개, 구리시는 라면과 생수 등을 전달했으며, 대전 기아자동차 직원들은 라면과 햇반 100박스, ㈜(주)소유에프엔비 콩물 600박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칫솔과 구강청결제를 기탁했다. 계육전문기업 TGY는 삼계탕 1,273포, 천사각설이1호 영심아&팬클럽 일동도 5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는 수건 880장을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운 우리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전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기치 않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이 빠른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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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집중호우 피해 극복 위한 사랑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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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설하우스 수해 농가 ‘소득보전 지원금’ 지급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에서 소외되었던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특별지원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됐지만 실질적 복구비용은 공공시설에 국한되고 사유 시설에 대한 지원이 미미한 것과 관련해 충청남도와 협의를 거쳐 ‘소득보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득보전 지원금은 정상적인 영농을 추진하던 중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상실소득 보상 차원의 특별지원 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입력한 시설하우스 농가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유무 상관없이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범위는 정상 수확을 했던 지난 5년의 평균소득을 산출해 지원금을 산정한다. 지원 예산은 공주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분담하기로 했다. 시는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뒤 농가별 산정액의 40%를 곧바로 지원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나머지 60%는 추후 지급된다. 시는 그동안 현실적 피해복구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에 대한 지원대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해 왔다. 최원철 시장은 수해 현장을 방문했던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여야 지도부, 김태흠 충남도지사 등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시설작물 지원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정부 지원 여부와는 별개로 피해액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으며 후속 조치의 일환이 바로 이번 소득보전 지원금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소득보전 지원금 지원으로 하루아침에 농업 기반을 잃어버린 농가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시급성을 고려해 피해 농가에게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27일 기준 관내 시설하우스 90개 농가에서 총 30.3ha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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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설하우스 수해 농가 ‘소득보전 지원금’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