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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생활인구 늘리기’, 충청남도 ‘워케이션(work+vacation) 충남’에 대한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가? 질의 나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31일 오전 11시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병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여읍·규암면)이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 질의에 나섰다. 그러면서 "부여군의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 또한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되기 이전에 시행된 정책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현재의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반영하지 못한 조례"라며 집행부를 향해 날선 어조로 강하게 질타했다. 민 의원은 "이번 기회에 ▷생활인구의 개념·규정 정립 ▷생활인구의 대상 및 운영 방법 ▷생활인구 창출·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조례제정이 시급하다"라며 집행부에 생활인구 개념을 포함한 새로운 인구증가 조례를 제정할 것을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최우선 대상으로 약 20만 명에 달하는 부여군 출향인과 지역연고자를 대상으로 한 '명예주민정책'을 실시하여 '(가칭) 부여사랑군민증 또는 고향주민카드'를 발급하는 제도 시행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생활인구 증가방안도 피력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와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백제문화단지, 롯데리조트, 청년창고를 그물망으로 엮어 백제문화 기반의 문화 치유형 워케이션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맞춤형 상품 개발 계획도 밝히면서 이외에도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성실하게 답변했다. 끝으로 민 의원이 제안한 명예주민정책 실시에 대해서는 “출향인과의 교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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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조례 제․개정안 등 9개 안건 심의․의결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3월 31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9일 ~ 31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총무위원회 박순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헌혈 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 김기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제․개정안 9건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3건으로 의결하였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병희 의원은 ‘생활인구’로 변화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에 발맞춰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지”묻고 생활인구개념을 반영한 새로운 인구증가 조례를 제정할 것을 역으로 제안하는 등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부여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장성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바쁜 일정속에서도 본회의에 출석하셔서 군정질문에 대해 성실한 답변하신 소명수 부군수님께 수고하셨다”며 3일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9일간의 제273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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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3년만에 열린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3년간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올해 다시 방문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는 오는 4월 21일에 개막하여 23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다. 새롭게 꾸려진 실무 추진단 운영으로 더욱 새로워질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15ha에 걸쳐 피어난 세도면 금강 하천부지에서 봄의 기운이 절정에 달하는 오는 봄의 한가운데 펼쳐진다. 코로나 19 확산 위기로 3년간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웠던 만큼 올해 축제는 더 알찬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 조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포토존 및 야간경관을 더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보완하여 공연과 체험,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등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유채꽃과 함께 봄의 낭만을 즐기고 우리 지역 농특산물인 우수한 품질의 방울토마토를 맛보러 꼭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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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별신제 31일부터 4일간 열려 ‘백제부흥군 영혼 추모’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은산면 일원에서 부여군, 충청남도,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은산별신제보존회가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은산별신제를 개최한다. 은산별신제는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는 제전이다. 여기에 군대의식이 가미돼 장군제 성격이 짙은 특이한 의식행사로 우리나라 별신제를 대표하는 중요 무형유산이다. 은산별신제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은산면에 큰 병이 돌았을 때 백제를 지키다 억울하게 죽은 장군과 병사들의 유골을 수습해 묻어주고 굿을 하니 큰 병이 사라졌다는 설이 전해진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산제당에 백제부흥군의 장수인 복신장군과 도침대사의 영정을 걸어 놓고 음력 정월 산신제를 지낼 때 위령제를 함께 거행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은산별신제는 3년만에 정상 추진되는 만큼 군민 및 관람객들이 별신제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진행될 예정이다. 별신제는 3월 31일 은산천에 금줄을 쳐서 막는 물봉하기를 시작으로 4일간 △집굿행사 △진대베기와 꽃받기 △상당굿과 하당굿 △장승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4월 2일에는 본제에 앞서 제물과 꽃을 별신당으로 운반하는 상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마친 생돼지와 닭을 다시 삶아 별신당에 올려 별신들을 위령하고 진혼을 비는 본제를 지낸다. 군 관계자는 “은산별신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무형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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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기부제 적극 홍보 나서'눈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청양군의회와 상생 협력 기부하는 동참 릴레이 협약 실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29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직후 고향사랑기부를 직접 실천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는 청양군의회와 서로 기부하는 동참 릴레이를 3월 안에 실천하기로 협약한 후 장성용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과 박정현 부여군수 그리고 관계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군의회는 두 기관의 동행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넘어 부여와 청양의 상생협력 발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에서는 인근 청양군과 2014년부터 지역이 가진 자원을 공동 활용 및 개발하고자 생활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연계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상생발전에 협력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해오고 있는 협력사업에는 백제생활권 관광시설 공동이용, 나래원 장사시설 공동이용 등이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10만원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내 답례품을 돌려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사업 등에 사용함으로써 균형발전과 지역이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제도이다. 장성용 의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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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2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여군 헌혈 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개의 조례안과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포함한 총 10개의 안건을 심사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은 “3일간의 짧은 회기일정이지만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만큼 조례안 등 심의안건을 꼼꼼히 살필것을 각 상임위 의원들에게 당부”하였으며, “군민을 위하고 군민에게 헌신하는 부여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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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생활인구 늘리기’, 충청남도 ‘워케이션(work+vacation) 충남’에 대한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가? 질의 나서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31일 오전 11시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병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여읍·규암면)이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 질의에 나섰다. 그러면서 "부여군의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 또한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되기 이전에 시행된 정책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현재의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반영하지 못한 조례"라며 집행부를 향해 날선 어조로 강하게 질타했다. 민 의원은 "이번 기회에 ▷생활인구의 개념·규정 정립 ▷생활인구의 대상 및 운영 방법 ▷생활인구 창출·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조례제정이 시급하다"라며 집행부에 생활인구 개념을 포함한 새로운 인구증가 조례를 제정할 것을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최우선 대상으로 약 20만 명에 달하는 부여군 출향인과 지역연고자를 대상으로 한 '명예주민정책'을 실시하여 '(가칭) 부여사랑군민증 또는 고향주민카드'를 발급하는 제도 시행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생활인구 증가방안도 피력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와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백제문화단지, 롯데리조트, 청년창고를 그물망으로 엮어 백제문화 기반의 문화 치유형 워케이션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맞춤형 상품 개발 계획도 밝히면서 이외에도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성실하게 답변했다. 끝으로 민 의원이 제안한 명예주민정책 실시에 대해서는 “출향인과의 교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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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생활인구 늘리기’, 충청남도 ‘워케이션(work+vacation) 충남’에 대한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가? 질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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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 -조례 제․개정안 등 9개 안건 심의․의결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3월 31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9일 ~ 31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총무위원회 박순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헌혈 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 김기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제․개정안 9건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3건으로 의결하였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병희 의원은 ‘생활인구’로 변화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에 발맞춰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지”묻고 생활인구개념을 반영한 새로운 인구증가 조례를 제정할 것을 역으로 제안하는 등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부여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장성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바쁜 일정속에서도 본회의에 출석하셔서 군정질문에 대해 성실한 답변하신 소명수 부군수님께 수고하셨다”며 3일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9일간의 제273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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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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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3년만에 열린다.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3년간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올해 다시 방문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는 오는 4월 21일에 개막하여 23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다. 새롭게 꾸려진 실무 추진단 운영으로 더욱 새로워질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15ha에 걸쳐 피어난 세도면 금강 하천부지에서 봄의 기운이 절정에 달하는 오는 봄의 한가운데 펼쳐진다. 코로나 19 확산 위기로 3년간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웠던 만큼 올해 축제는 더 알찬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 조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포토존 및 야간경관을 더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보완하여 공연과 체험,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등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유채꽃과 함께 봄의 낭만을 즐기고 우리 지역 농특산물인 우수한 품질의 방울토마토를 맛보러 꼭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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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3년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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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별신제 31일부터 4일간 열려 ‘백제부흥군 영혼 추모’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은산면 일원에서 부여군, 충청남도,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은산별신제보존회가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은산별신제를 개최한다. 은산별신제는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는 제전이다. 여기에 군대의식이 가미돼 장군제 성격이 짙은 특이한 의식행사로 우리나라 별신제를 대표하는 중요 무형유산이다. 은산별신제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은산면에 큰 병이 돌았을 때 백제를 지키다 억울하게 죽은 장군과 병사들의 유골을 수습해 묻어주고 굿을 하니 큰 병이 사라졌다는 설이 전해진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산제당에 백제부흥군의 장수인 복신장군과 도침대사의 영정을 걸어 놓고 음력 정월 산신제를 지낼 때 위령제를 함께 거행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은산별신제는 3년만에 정상 추진되는 만큼 군민 및 관람객들이 별신제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진행될 예정이다. 별신제는 3월 31일 은산천에 금줄을 쳐서 막는 물봉하기를 시작으로 4일간 △집굿행사 △진대베기와 꽃받기 △상당굿과 하당굿 △장승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4월 2일에는 본제에 앞서 제물과 꽃을 별신당으로 운반하는 상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마친 생돼지와 닭을 다시 삶아 별신당에 올려 별신들을 위령하고 진혼을 비는 본제를 지낸다. 군 관계자는 “은산별신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무형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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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별신제 31일부터 4일간 열려 ‘백제부흥군 영혼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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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기부제 적극 홍보 나서'눈길'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청양군의회와 상생 협력 기부하는 동참 릴레이 협약 실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29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직후 고향사랑기부를 직접 실천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는 청양군의회와 서로 기부하는 동참 릴레이를 3월 안에 실천하기로 협약한 후 장성용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과 박정현 부여군수 그리고 관계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군의회는 두 기관의 동행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넘어 부여와 청양의 상생협력 발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에서는 인근 청양군과 2014년부터 지역이 가진 자원을 공동 활용 및 개발하고자 생활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연계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상생발전에 협력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해오고 있는 협력사업에는 백제생활권 관광시설 공동이용, 나래원 장사시설 공동이용 등이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10만원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내 답례품을 돌려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사업 등에 사용함으로써 균형발전과 지역이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제도이다. 장성용 의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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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기부제 적극 홍보 나서'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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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개회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29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여군 헌혈 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개의 조례안과 2023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포함한 총 10개의 안건을 심사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은 “3일간의 짧은 회기일정이지만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만큼 조례안 등 심의안건을 꼼꼼히 살필것을 각 상임위 의원들에게 당부”하였으며, “군민을 위하고 군민에게 헌신하는 부여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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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생활인구 늘리기’, 충청남도 ‘워케이션(work+vacation) 충남’에 대한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가? 질의 나서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31일 오전 11시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병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여읍·규암면)이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 질의에 나섰다. 그러면서 "부여군의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 또한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되기 이전에 시행된 정책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현재의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반영하지 못한 조례"라며 집행부를 향해 날선 어조로 강하게 질타했다. 민 의원은 "이번 기회에 ▷생활인구의 개념·규정 정립 ▷생활인구의 대상 및 운영 방법 ▷생활인구 창출·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조례제정이 시급하다"라며 집행부에 생활인구 개념을 포함한 새로운 인구증가 조례를 제정할 것을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최우선 대상으로 약 20만 명에 달하는 부여군 출향인과 지역연고자를 대상으로 한 '명예주민정책'을 실시하여 '(가칭) 부여사랑군민증 또는 고향주민카드'를 발급하는 제도 시행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생활인구 증가방안도 피력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와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백제문화단지, 롯데리조트, 청년창고를 그물망으로 엮어 백제문화 기반의 문화 치유형 워케이션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맞춤형 상품 개발 계획도 밝히면서 이외에도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성실하게 답변했다. 끝으로 민 의원이 제안한 명예주민정책 실시에 대해서는 “출향인과의 교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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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생활인구 늘리기’, 충청남도 ‘워케이션(work+vacation) 충남’에 대한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가? 질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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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 -조례 제․개정안 등 9개 안건 심의․의결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3월 31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9일 ~ 31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총무위원회 박순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헌혈 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 김기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제․개정안 9건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3건으로 의결하였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병희 의원은 ‘생활인구’로 변화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에 발맞춰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지”묻고 생활인구개념을 반영한 새로운 인구증가 조례를 제정할 것을 역으로 제안하는 등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부여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장성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바쁜 일정속에서도 본회의에 출석하셔서 군정질문에 대해 성실한 답변하신 소명수 부군수님께 수고하셨다”며 3일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9일간의 제273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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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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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3년만에 열린다.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3년간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올해 다시 방문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는 오는 4월 21일에 개막하여 23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다. 새롭게 꾸려진 실무 추진단 운영으로 더욱 새로워질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15ha에 걸쳐 피어난 세도면 금강 하천부지에서 봄의 기운이 절정에 달하는 오는 봄의 한가운데 펼쳐진다. 코로나 19 확산 위기로 3년간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웠던 만큼 올해 축제는 더 알찬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 조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포토존 및 야간경관을 더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보완하여 공연과 체험,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등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유채꽃과 함께 봄의 낭만을 즐기고 우리 지역 농특산물인 우수한 품질의 방울토마토를 맛보러 꼭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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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3년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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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연구회,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금 기탁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우리술연구회(회장 김숙자)는 최근 부여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전통주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꾸준한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술연구회의 김숙자 회장은 “부여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디딤돌로 작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이사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를 게을리 할 수는 없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부여군의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체계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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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연구회,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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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장애인복지관, ‘워라밸 주말여가 프로그램’ 운영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취업 장애인분들의 '일(Work)과 삶(Life)의 균형(Balance)'을 지원하고자 ‘워라밸 주말여가 프로그램’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부여장애인복지관은 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즐거운 것, 흥미로운 것, 의미 있는 것들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통해 직장생활 중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 있는 일상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번씩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워라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복지관에 모인 참여자들은 심신안정을 위해 라벤더, 유칼립투스 등 10여종의 향기를 천천히 맡아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두세 가지 향을 선택한 후 블렌딩하여 뿌리는 방향제를 만들었다. 참가자 진(20대/여)씨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 활동을 하니 기분이 좋고 아로마 향이 상쾌해 한 주 간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취업 장애인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 안정된 직업생활 유지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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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장애인복지관, ‘워라밸 주말여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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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구룡면, 부두로 벚꽃길 대청결 캠페인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구룡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경태)는 최근 이장단을 포함한 10개 사회단체 회원들과 힘을 합쳐 부두로 벚꽃길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4월 8일 개최되는 부두로 벚꽃길 걷기대회 및 풍년기원제를 앞두고 깨끗한 부두로 벚꽃길을 만들고자 민‧관이 한마음이 됐다. 구룡면 부두로는 주정리~용당리 2km 구간으로 해마다 4월 초면 화려한 벚꽃의 향연이 열리는 숨은 명소이다. 부두로 벚꽃길 가로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평상시에도 10개 단체가 구역을 나눠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여명의 회원들이 환경 감시자가 되어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등을 홍보하며 환경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김경태 구룡면장은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 벚꽃길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통하여 누구나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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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각지대 없는 ‘과수화상병’ 관리에 힘써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8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정원수를 재배하고 있는 군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정원수 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원수 관리 기술과 함께 주택 정원수에 대한 과수화상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과수화상병에 걸리는 기주식물은 장미과 39속 180여종으로 모과, 산사, 자두, 복숭아, 살구, 매실, 사과, 배 등 가정에서 정원수로 키우는 식물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에 부여군은 기존의 과원들뿐만 아니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주택의 정원수에 대해서도 과수화상병의 예방하고자 과수화상병 약제인 스트렙토마이신을 배부해 혹시 모를 확산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정원수 또는 취미농 과원을 대상으로 샘플링 예찰 및 방제를 실시하여 과수화상병 사각지대 없는 청정 부여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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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사각지대 없는 ‘과수화상병’ 관리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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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접수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4월 7일까지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최근 국제 곡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가 늘면서 지원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농가사료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신규 사료구매자금과 기존 외상금액을 상환해주는 사업이다. 2023년 부여군 상반기 지원금액은 63억원으로 전 년 대비 14억원이 증가했다. 지원대상은 축산업·허가 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등으로 축종별 사육두수에 따라 최소 9천만원에서 모돈이력제 및 암소비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한해 최대 9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축산관계법령을 위반하여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농가의 경우도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한 경우는 예외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하루에도 여러번 사료구매자금에 대한 문의전화가 올만큼 축산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이번 사료구매자금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사료구매자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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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중학교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규암면 백제중학교에 ‘2023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초․중학교 내 유휴지를 활용해 학생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휴식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숲에 대한 교육 공간을 제공함과 더불어 옥외용 벤치를 학교숲 곳곳에 설치해 학생들의 휴식과 여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관내 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숲을 조성한바 있다. 올해는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규암면 백제중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한다. 운동장 주변 유휴 공간에 계절별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목련 등 14종 1,135주의 조경수와 5종 1,000본의 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자연친화적 녹색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복 산림녹지과장은 “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학교숲을 포함한 도시숲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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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별신제 31일부터 4일간 열려 ‘백제부흥군 영혼 추모’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은산면 일원에서 부여군, 충청남도,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은산별신제보존회가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은산별신제를 개최한다. 은산별신제는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는 제전이다. 여기에 군대의식이 가미돼 장군제 성격이 짙은 특이한 의식행사로 우리나라 별신제를 대표하는 중요 무형유산이다. 은산별신제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은산면에 큰 병이 돌았을 때 백제를 지키다 억울하게 죽은 장군과 병사들의 유골을 수습해 묻어주고 굿을 하니 큰 병이 사라졌다는 설이 전해진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산제당에 백제부흥군의 장수인 복신장군과 도침대사의 영정을 걸어 놓고 음력 정월 산신제를 지낼 때 위령제를 함께 거행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은산별신제는 3년만에 정상 추진되는 만큼 군민 및 관람객들이 별신제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진행될 예정이다. 별신제는 3월 31일 은산천에 금줄을 쳐서 막는 물봉하기를 시작으로 4일간 △집굿행사 △진대베기와 꽃받기 △상당굿과 하당굿 △장승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4월 2일에는 본제에 앞서 제물과 꽃을 별신당으로 운반하는 상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마친 생돼지와 닭을 다시 삶아 별신당에 올려 별신들을 위령하고 진혼을 비는 본제를 지낸다. 군 관계자는 “은산별신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무형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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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별신제 31일부터 4일간 열려 ‘백제부흥군 영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