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뉴스
Home >  충청뉴스  >  금산군

실시간뉴스
  • 금산군, 65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홍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5세 이상 운전자 운전면허 지원에 관한 내용을 현수막 게시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지원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1회에 한해 금산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한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신청자가 소유한 모든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 운전면허 반납 신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의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자가 경찰서 민원실에 신청하고 결정통지서를 받아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지원사업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9-02
  • 금산향교, 제113주기 홍범식 군수 추모제향 봉행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향교는 지난 29일 홍범식군수순절비(금산읍 상옥리 산46-1)에서 제113주기 홍범식 군수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에 박범인 금산군수, 아헌관에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홍을식 풍산홍씨 종친회장이 참여했으며 풍산홍씨 종친 관계자 및 주민 7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홍범식 군수는 1909년 금산군수로 부임해 이듬해 경술국치로 나라가 망하자 망국의 울분을 참지 못하고 1910년 8월 29일 조종산에 올라가 자결했다. 금산향교는 홍범식 군수의 정충대절의 절개를 기리고자 매해 8월 29일 추모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제사가 치러진 홍범식군수순절비는 홍범식 군수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949년 금산읍 중앙에 세웠다가 1976년 남산으로 다시 옮겨 세웠으며 2008년 현재의 위치를 홍범식공원으로 지정한 후 옮겨 세웠다. 군 관계자는 “홍범식 군수의 나라를 향한 충절의 정신을 계승하고 후손들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8-31
  • 금산군,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상황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를 22일 앞두고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동위원장인 박범인 금산군수와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충남체전 준비위원, 군 간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 등 17개 분야에 대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개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금산군청 충남체전준비단(단장 이희중)은 금산군체육회와 함께 대회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대회기간 금산 전 지역과 15개 시군 선수들을 밝혀줄 성화봉송을 준비했다. 또한, 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회식 주제공연과 성화 점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축하공연에 ‘더트롯콘서트’를 유치했으며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보강 및 물품 준비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선수단 맞이 주차장 조성 등 환경정비와 함께 대기하는 선수들을 위한 경기장별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각 분야에서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은 남은 기간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인력의 촘촘한 배치로 매끄럽고 사고없는 행사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서는 인삼약초의 고장이라는 지역적 특색을 잘 살려 충남 15개 시군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 구호아래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4일간 역대 충남체전 최다 참가 규모(15개 시군 1만66명)로 치러진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8-24
  • 금산군,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성화대 새 단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종합운동장 돌탑성화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기존 설치된 돌탑성화대는 지난 2005년 금산군에서 열린 충남도민체전을 위해 조성됐으며 대회 사상 처음으로 금속형 재질이 아닌 호박석을 사용해 돌탑형으로 쌓아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에 추가된 조형물은 금산의 대표 상징인 인삼을 활용해 두 개의 인삼이 만나 인삼딸(열매)이 열리는 디자인으로 생명의 고향 금산에서 220만 도민이 화합을 이뤄 생명의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연출했다. 군은 성화대 신축 시 4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해 기존 돌탑성화대를 활용, 내부 노후 설비 교체 및 조형물 추가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특색을 살리고 소요 예산도 2억2000만 원으로 절감했다. 지난 18일 열린 시험 가동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을 비롯해 군 의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종합운동장 돌탑성화대는 탑 신앙에 기반을 둔 금산의 민속적 정서를 근간으로 만들어져 의미가 크다”며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금산군종합운동장 및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성화는 개막식 하루 전인 13일 개삼터에서 채화돼 9개 면을 돌아 금산인삼관에 안치된 후 14일 금산읍 주요 거리를 돌아 종합운동장 개막식 행사에서 점화될 예정이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8-19
  • 금산군,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성강제 금산경찰서장, 채동조 육군 제1970부대 1대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 등 지역안보태세 방안을 사전 검토했다. 2023년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이다. 군은 이번 연습을 통해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및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전시전환절차 연습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진행한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준비사항 확인 점검 및 을지연습의 목표와 중점 연습 사항, 부서별 충무계획 주요 내용, 각 기관 및 부서별 협조사항 등을 살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968년 시작된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시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하는데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내실 있는 연습을 통해 연습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8-17
  • 금산군, 올해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8명 입국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지난 7일 2023년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8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업 투입전 범죄예방과 이탈방지, 근로기준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7농가에 인계돼 깻잎수확 등 농작업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절근로자 시범도입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계획된 농가의 신청 포기사례에 대응해 신속하게 다른 농장을 대체한 계절근로자 2명도 8월 내 입국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입과정에서는 금산군가족센터의 필리핀 결혼이민자 영어 전문강사를 통역으로 선임해 관내 고용기간동안 환경적응과 심리적 안정으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 전담팀을 구성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밀착관리를 추진하고 업무협약 체결 양국간 신뢰도 유지 및 이탈근로자 발생을 최소화하며 금산 영농현장 농작업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외국인근로자 국내입국 단절에 따른 영농기 근로자 부족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요청이 쇄도한 상황”이라며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신뢰도를 높여 계절근로자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8-09

실시간 금산군 기사

  • 금산군, 올해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8명 입국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지난 7일 2023년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8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업 투입전 범죄예방과 이탈방지, 근로기준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7농가에 인계돼 깻잎수확 등 농작업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월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절근로자 시범도입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계획된 농가의 신청 포기사례에 대응해 신속하게 다른 농장을 대체한 계절근로자 2명도 8월 내 입국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입과정에서는 금산군가족센터의 필리핀 결혼이민자 영어 전문강사를 통역으로 선임해 관내 고용기간동안 환경적응과 심리적 안정으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은 앞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업무 전담팀을 구성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밀착관리를 추진하고 업무협약 체결 양국간 신뢰도 유지 및 이탈근로자 발생을 최소화하며 금산 영농현장 농작업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등으로 외국인근로자 국내입국 단절에 따른 영농기 근로자 부족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요청이 쇄도한 상황”이라며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신뢰도를 높여 계절근로자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8-09
  • 금산군, 올해 클린하우스‧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확대 박차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지역주민의 생활폐기물과 농촌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클린하우스 및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설치장소는 읍·면 수요조사를 통해 클린하우스 7개소(금성면 1, 제원면 1, 군북면 1, 남일면 1, 남이면 1, 진산면 1, 추부면 1), 공동집하장 6개소(군북면 1, 남이면 1, 진산면 3, 추부면 1)가 결정됐다. 현재 공사 계약이 추진되고 있으며 1억4000만 원을 투입, 8월 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클린하우스 70개, 공동집하장 39개소 등 총 109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 13개를 추가해 총 122개소로 시설을 확대한다. 시설 운영은 마을 이장을 전담관리자로 지정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단위 1차 폐기물 수집 장소를 확보해 분리배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8-08
  • 금산군 독서마라톤 여름방학 이벤트 ‘순항 중’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관내 어린이 및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금산군 독서마라톤 여름방학 이벤트가 순항 중이다.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독서마라톤 여름방학 이벤트는 지난 6월 26일부터 10월 27까지 진행되는 2023 책 읽는 금산 독서마라톤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인삼고을, 기적, 추부, 진산 등 군립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의 독서마라톤 전용 페이지에 독서 일지를 게시하면 된다. 이 기간 매일 꾸준히 독서일지를 쓸 수 있도록 기존 하루 5건으로 제한된 일지 등록 수를 해제했고 완주 시 학교를 통해 이벤트 인증서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에는 기존 독서마라톤 지침대로 계속 참여할 수 있고 이를 완주 시 2024년 대출 권수 확대, 금산다락원 문화예술 스탬프투어 점수 부여, 우수 완주자 시상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독서마라톤에 6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도서관에 대출하고 작성한 일지수는 186건이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독서마라톤을 즐길 수 있도록 여름방학 이벤트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주민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신간도서의 빠른 배치, 책 읽는 금산 사업, 책축제, 독서동아리 활성화, 동화구연체험관 등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에 나서고 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8-04
  • 제1회 대한민국 금산인삼 서예·문인화 공모대전 대상 최선일 씨 등 392명 입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세계 속의 인삼 수도 금산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금산인삼 서예·문인화 공모대전에 대상 최선일 씨 등 392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입상자는 △대상 최선일 씨 1명 △최우수상 정해정 씨 등 2명 △우수상 김남욱 씨 등 9명 △장려상 장남초 씨 등 5명 △특선 고선환 씨 등 65명 △입선 강성돈 씨 등 310명 등이다. 이 대회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금산군지회 주최, 한국미술협회 금산군지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한글, 한문, 문인화, 켈리그라피 4개 부문에 총 60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 심사는 일암 장학수 해동서예학회 부이사장 외 1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지난 7월 2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금산청산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행사장에서 입상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제1회 대한민국 금산인삼 서예·문인화 공모대전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품이 출품됐다”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 열리는 시상식 및 전시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8-02
  • 금산 백김이 마을,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성공모델 ‘눈길’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온마을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로 나섰다. 연대를 통한 공공의 목표를 두고 참여의 가치를 찾아내고 실천에 옮겼다. 달라진 생활공간은 더 나은 삶의 질로 다가왔다. 금산군과 백김이 마을회는 지난 28일 백김이 마을에서 다목적 광장 준공식(충남형 마을만들기)을 가졌다. 박범인 군수와 김기윤 군의회 의장, 김석곤 도의원, 송영천 군의원, 박병훈 군의원, 김창섭 읍장, 곽정근 경제산업국장, 장광진 이장협의회장, 이용술 노인회 서부 분회장, 박종현 아인5리 개발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아인5리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은 총 13억 원이 투입된 기초생활기반확충 사업으로 다목적 광장, 마을정원 조성, 탑제의 지속성을 위한 탑 정비사업 등이 펼쳐졌다. 이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기획부터 설계, 공사추진에 이르기까지 주민주도형으로 이뤄져 왔다는 점이다. 백김이 마을은 2020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자 마을을 대표하는 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단(단장. 박희현 이장)을 꾸렸다. 이해관계 실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정하고 본격적인 협력체제에 들어갔다. 주민총회를 통해 시급성이 요구되는 주차장, 공원화, 경관길 조성, 탑 정비 등의 사업을 선정하고, 컨설팅 및 설계단과의 긴밀한 협의와 논의를 거쳐 마을가꾸기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선진지 견학 및 벤치마킹이 단단하게 이뤄졌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이수하면서 사업에 대한 인식 확산의 기회를 넓혔다. 사안별로 수시회의를 열고 부지의 활용성, 자재선정 등 실질적으로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에 요구되는 제반환경을 충족시켰다. 다목적 광장의 경우 총 3곳의 후보지를 정한 뒤 토지주 직접 면담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통해 부지확보의 산파역할을 해냈다. 실질적인 토목공사 진행에 있어 당초 설계와 시공의 문제점을 수시로 점검, 품질 낮은 조경석 교체, 주차장 바닥재 강화, 주차장 예정지 지표수 처리, 사업권역 측량 등 고품질화에 노력을 경주했다. 마을부녀회는 손수 끓인 추어탕과 겉절이, 수육 등 정갈한 음식을 행사장에 마련해 고향인심의 훈훈함을 함께 나눴다. 그동안 마을가꾸기 사업들이 중앙 또는 행정주도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음을 상기해볼 때 백김이 마을의 사례는 주민주도형 생활공간 개발의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다. 한편 백김이 마을은 앞선 오전 10시부터 전통적으로 전승되고 있는 탑제(탑제보존위원장 최병택 / 나아내 풍물단)를 지내고 군민의 안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다. 박희현 추진위원장은 “부지선정부터 시공, 준공에 이르까지 마을주민들의 관심과 열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단 한차례의 민원도 없이 마을가꾸기 사업에 힘을 실어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8-01
  • 금산기적의도서관, 김중석 그림책 작가 어린이 특강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김중석 그림책 작가 어린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관내 어린이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향림원, 금산기적의도서관에서 ‘마음껏 상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이 담긴 화법으로 유명한 김 작가는 참여 어린이와 함께 옷과 손에 물감을 묻히며 즐겁게 그리기 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꿈과 희망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자라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행복한 경험과 인문학적 지식 전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7-28
  • 20만 달러 금산인삼 제품 유럽 수출길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인삼 제품이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지난 5월 박범인 금산군수의 독일방문 일정 중 진행된 바트홈부르크 금산인삼 판촉전에서 유럽 전역에 아시아 식품을 유통하는 판아시아(회장 정종완)와 2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고 추진됐다. 수출 물품은 금산인삼 정과, 홍삼차, 절편, 사탕, 젤리 등이며 이달 10만 달러 상당 금산인삼 제품을 먼저 보내고 내달 나머지 물품의 추가 선적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금산인삼광장에서 열린 금산인삼 제품 유럽 수출 선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김영수 원장, 금홍협회 조호덕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인삼의 유럽 수출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있다”며 “유럽에서 K-푸드 인기가 치솟는 상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금산인삼의 수출 확대는 국내 인삼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청신호”라고 말했다. 한편, 판아시아는 6000여 유통채널에 아시아 식품 및 음료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영국, 폴란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7-28
  • 이화영 금산보건소장 자녀 황태희 씨,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이화영 금산보건소장의 자녀 황태희 씨는 지난 25일 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황태희 씨는 청년기업인으로 도라지청, 흑임자도라지청, 호두정과, 피칸정과, 한방청 등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계절, 한모금’을 운영하고 있다. 황 씨는 “은퇴를 앞두고 계신 어머니가 지금 이 자리까지 있게 해준 금산군을 사랑하는 마음에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은 저에게 제2의 고향과 마찬가지”라며 “친정이기도 하고 어머니께서 금산군보건소장으로 재직 중이셔서 금산군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홍삼 및 흑삼가공제품류, 전통주, 채소류, 과일류, 장류, 금산사랑상품권, 금산산림문화타운 이용권 등 19개 업체의 총 56종류의 제품이 등록됐으며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및 전국 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7-26
  • 금산 봉사단체 충남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 ‘줄이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 관내 봉사단체들의 충남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진산면의용소방대, 금산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사금산군협의회는 진산면, 제원면 등 침수지 정리 및 피해복구 봉사를 전개했다. 이들은 관내 피해 응급 복구가 신속하게 마무리됨에 따라 피해가 비교적 큰 인근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지난 19일 금산군자율방법연합회는 논산시 양계장의 피해복구를 도왔으며 지난 20일에는 금산군의용소방대가 논산시의 침수 주택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했다. 또,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금산군협의회는 공주시의 주택 및 공장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았으며 지난 24일 금산군자율방재단은 논산시 딸기농장의 피해복구를 도왔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25일 논산시 딸기농가 피해복구를 돕고 26일에는 공주시 침수 농업기계 수리 지원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금산군의 피해가 크질 않아 봉사단체들이 인근 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었다”며 “지난 2020년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복구에 도움을 받은 만큼 피해지역 복구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7-25
  • 금산군, 안전문화 확산 충남도 합동 안전캠페인 전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충남도와 합동으로 일상생활 곳곳에서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터미널 이용객 및 주변 상인을 대상으로 부채와 손선풍기를 나눠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 주의사항과 예방방법 그리고 군민안전보험을 홍보했다. 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재난‧재해 사망‧후유장애 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기별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금산군
    2023-07-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