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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인삼 글로벌 건강축제 진수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막 ‘D-DAY 7일’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23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개막까지 7일 남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준비상황을 알렸다. 1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금산군에서 열리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40회를 맞이한 금산인삼축제는 기존 진행해 오던 일정보다 하루 더 길어진 11일간 치러지며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미래 소비 주역인 어린이와 젊은 층을 위한 콘텐츠를 보강해 축제가 더 젊어졌다. 로봇을 활용해 어린이에게 인삼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미래 로봇관을 신설해 댄스로봇을 비롯해 로봇배틀, 자이로 로봇·곤충로봇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동 대형 로봇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어린이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건강놀이터는 샌드아트체험, 편백놀이터, 골판지 미로체험 등이 추가돼 체험거리를 확대했다. 과거 추억을 젊은층과 공유하는 복고 감성의 응답하라 1981을 통해 금산인삼축제 첫 회가 개최된 금산의 80년대의 백작소 등으로 구성된 추억의 거리가 조성되며 추억의 학교, 추억의 다방 등에서 매일 새로운 관광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사방놀이, 비석치기 등의 추억 놀이와 함께 주말에는 복고댄스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젊은층을 위한 공연으로는 전국 치어리딩 경연, 금산인삼 K-Pop 페스티벌, 대한민국 힙합 콘서트 등이 선보인다. 축제장 인근의 인삼약초시장은 차 없는 거리로 새롭게 변화된다. 차 없는 거리에는 인삼저잣거리를 비롯해 인삼아트체험, 건강미용체험, 거리의 라디오 쇼 등 색다른 재미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인삼저잣거리에서 인삼씨앗고르기, 인삼깎기, 인삼접기·말리기, 인삼무게달기 등 전통인삼문화체험이 풍부하게 준비됐다. 인삼아트체험에서는 인삼부채만들기, 인삼문양 탁본체험 등 인삼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대형 붓글씨와 인삼을 함께 그리는 대붓 서예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건강미용체험에서는 인삼화장품만들기, 인삼비누만들기, 네일스티커체험 등 미용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을 위한 체험이 가득하다. 전문 DJ가 진행하는 거리의 라디오 쇼는 관광객의 신청곡과 함께 즉석 댄스대결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야간의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행사장 중앙에 인삼을 주제로 한 미디어 영상과 LED 조명, 빛 조형물 등을 활용해 500여 평의 규모로 야간 빛의 정원이 조성된다. 또, 40주년을 맞아 K-트롯대전, K-드라마 OST 콘서트, 추억의 가요톱10 콘서트 등의 특별공연과 금산전통민속공연인 농바우끄시기가 야간시간에 무대에서 진행돼 가을밤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은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등 인삼을 건강에 접목한 체험이 한층 보강되며 여기에 이혈체험, 안구건조증치료체험, 저주파 발관리체험 등 전문건강체험이 알차게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만 마음껏 체험이 가능한 인삼캐기체험에서는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바로 구입할 수 있다.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쇼핑이 가능하며 금산인삼 직거래장터에서는 인삼재배 농민단체들이 판매하는 GAP 인증 금산인삼도 구입할 수 있다. 금산인삼관에서는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과정, 특이인삼,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은 물론 3D 영상체험관을 통해 인삼에 대한 재미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삼으로 즐기는 먹거리도 행사장 곳곳에 가득하다. 스트릿인삼 푸드존에서는 인삼을 넣은 간편 음식을 푸드 트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금산만의 특색 있는 삼계탕과 인삼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인삼약초음식코너를 방문하면 된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길거리 버스킹과 뚝딱이 핸드 메이드 공예전시, 분재 전시 등도 선보인다. 올해 40주년을 축하하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 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도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재미다. 축제기간 11일 동안 주무대에서는 전국 금산인삼 동요 경연대회, 전국 건강댄스 경연대회, 전국 커피 바리스타 경연대회 등의 전국형 경연과 금산 한마음 가요 콘서트, 금산 문화예술 한마당 등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가을철 바쁜 일상 속을 떠나 금산인삼축제를 방문해 축제도 즐기고 신선한 수삼은 물론 인삼약초선물세트를 구입해 미리 가족 건강을 챙긴다면 남부럽지 않은 힐링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부터 개최돼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의 화려한 경력과 2010년 세계축제협회의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어워드 12회 수상 등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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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금산 인삼 산업발전 방향”제시
    [충청24시뉴스]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지인 금산군에서 ‘인삼 산업의 힘찬 도약’ 등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16일 금산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박범인 군수와 환담자리에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기자간담회와 의회 방문에 이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주요 현안으로 △국지도 68호선 금산-논산간 4차선 도로 확장 △국도 17호 및 군도 12호 도로 개선을 건의하고, 금산인삼 세계화 프로젝트 등 미래발전 전략을 내놨다. 국지도 68호선은 충남 내륙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이나 해당 구간의 교통량은 지난해 기준 일 3161대 수준으로, 일 7300대(D수준)인 4차로 확장 검토 기준에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 지사는 “우선 차로 불일치(4-3-4차로)로 심각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지점인 금산읍-양전교차로 0.4㎞구간부터 4차로 확장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금산읍과 금성면 연결지점인 양전교차로-금성면 2.8km 등 주요 구간은 교통량 변화 추이 등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답했다. 국도 17호 설계 종점부(복수교차로-곡남교차로) 4차로 확장은 국도와 접속 구간인 0.2㎞는 도에서 시행하고, 나머지 0.16㎞는 국토부와 협의를 추진한다. 지방도 635호와 군도 12호가 교차하는 지점의 입체교차로(백암리) 설치는 우선,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통로 박스를 설치한 뒤 경제성, 교통량 변화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미래발전 전략과제로 제시한 △금산인삼 세계화 프로젝트 △미래농업교육복합관조성 △인삼약초 종합타운 조성 △대규모 산업기반 마련 △의료기관 인프라 확장은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 지사는 “군과 세부계획 협의 후 도 소관 사항은 신속하게 검토해 시행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조치하겠다”며 “중앙부처나 국회 등에 건의할 사항은 적극 대응해 관철하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민 500여 명과 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인삼 산업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금산은 인삼 산업의 재도약, 농촌과 관광·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 중요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인삼 생산기반 강화, 지방소멸 대응 등 당면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인삼산업 진흥 및 고려인삼 전략산업 육성, 기업·농가 경영환경 개선을 주도할 전담기관이 필요하다”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의 국립승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군민들은 건의사항으로 △금산읍 아인1‧3리 공영 주차장 설치 △봉황천보 가동보로 교체 △진산면 행정리 탐방로 정비 △복수면 일원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을 요청했다. 도는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신속히 검토 후 도 재정여건을 고려해 가능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해결사로서 큰 일을 이루기 위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저의 모든 능력과 경험을 바치겠다”며 “민의를 충분히 수렴해 지방균형발전과 정책적 배려 차원에서 조금 더 군민 여러분들에게 다가가 금산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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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 민선8기 금산군수직 인수위원회, 공약사항 관련 현장 방문
    [충청24시뉴스]민선8기 금산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원규)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민선8기 공약사항 검토를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 대상지는 민원 관련 개선방안 마련 및 대안 모색 등이 필요하거나 대민 소통이 필요한 사업장으로 분과별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22일 시행된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군민소통분과 금산읍 다목적군민회관, 금산군청 △농업농촌분과 금성면 잎들깨 스마트팜·농기계임대사업소, 군북면 귀농귀촌교육센터, 금산읍 인삼약초산업진흥원 △사회문화복지분과 금산읍 구 을지병원 금산보건소 신축 이전지 등 일정으로 추진됐다. 이어 24일에는 △기획조정분과 복수면 한우특화거리 △산업경제안전분과 제원면 출렁다리 등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27일 방문에는 인수위원회와 인수위 지원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읍 신혼부부·청년 임대아파트 건립 예정지 △금성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정지 △군북면 귀농귀촌교육센터 △군북면 아토피자연치유마을 등 현장에서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한 의견을 민선8기 공약사항에 반영할 방침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찬 민선8기 공약이 정리될 수 있도록 이번 분야별 현장방문이 추진됐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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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청렴실천 다짐 결의
    [충청24시뉴스]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는 지난 24일 청렴 실천 마음가짐에 관해 직원들의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한 주민복지지원과 직원들이 참여해 청렴 머그컵을 나누고 ‘나부터 청렴하게 모두가 행복하게’라는 표어를 담은 액자를 사무실에 걸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청렴 실천을 향한 강한 마음을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하나로 모았다”며 “관내 모든 직원들과 함께 청렴문화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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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6
  • 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 환경분쟁 전체 보상 촉구 결의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보상하라’ 주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충남도 금산군, 충북도 옥천·영동군, 전북도 무주군 주민들이 12일 각자 거주지 군청 앞에서 환경분쟁 전체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피해 주민들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에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반드시 피해 보상에 포함해야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금산군 용담댐 방류피해 피해대책위원회(대표 정병현)는 이날 오전 10시 금산군청앞에 모여 피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용담댐 방류 피해자 전체 보상을 촉구했다. 정병현 대표는 “지난해 말 대청댐, 합천댐 방류 피해에 대한 분쟁조정위 조정결과가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을 제외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용담댐 피해와 관련해서도 하천·홍수관리 구역이 피해보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피해 주민들의 우려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피해 주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어 실망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천·홍수관리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면 피해 주민들의 불만과 아픔을 더욱 키우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수해 피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로 더 이상 책임 회피를 하지 말고 반드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도 포함해 반드시 전체 피해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의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 같은 주장을 담은 결의문을 분쟁조정위에 제출하고 오는 14일 있을 조정 결과에 따라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주민들은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환경분쟁 전체보상 촉구 주민 결의문 전문 지난 2020년 8월 8일 용담댐 하류지역 내 금산군을 비롯한 5개 군(금산, 영동, 옥천, 무주, 진안)에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해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의 시간은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환경부(전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피해의 주체가 되는 중앙정부 및 공기관에서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닌 책임 회피와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피해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하천구역 및 홍수관리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킨다는 사실에 피해민들은 한없는 불만과 크나큰 상실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홍수관리구역 지정 이전부터 농사를 지었고 본인들이 거주하는 곳이 하천구역인지 홍수관리구역인지도 모른 체 살고 있으며 주민들 대다수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수십년간 평온하게 생계를 이어오고 있다가 2020년 8월 유래없는 용담댐 방류로 대규모 침수피해를 입은 것입니다. 2020년 8월 8일 용담댐 과다방류로 발생한 수해는 홍수제한수위 초과, 저수율 초과, 저수위 수위조절 실패 등 댐운영관리 미흡에 따른 단계적 방류 실패가 주원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해가 발생한 지 무려 17개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주민들의 고통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앙정부와 공기관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그간 비슷한 강우와 동일한 하천 조건에서 댐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라고, 피해 주민들의 상처가 치유되도록 하천구역 홍수관리구역 수해민 전체보상과 수해민들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한 신속한 보상을 요구합니다. 이에, 용담댐 방류 피해민들은 용담댐 수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요구합니다. ▲ 용담댐 하류 수해피해의 주 원인인 환경부․수자원공사는 책임회피 하지말고 신속히 보상하라 ▲ 이번 수해피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이므로 하천구역, 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를 포함한 전체를 보상하라 ▲ 환경부․수자원공사는 수해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하라. 2022. 1. 12. 용담댐 방류피해 피해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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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2
  • 문정우 금산군수, 광역의원 선거구 개선 13개 지자체 공동건의문 국회 전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4일 전국의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위한 공동건의문과 주민 서명부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충남도 금산군·서천군, 강원도 평창군·정선군·영월군, 충북도 옥천군·영동군, 경북도 성주군·청도군, 경남도 거창군·창녕군·함안군·고성군 등 13개 군이 동참했다. 이날 문 군수는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13개 자치단체장을 대표해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행정구역, 면적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해 지역 대표성이 반영된 선거구를 획정해 줄 것과 공직선거법상 농어촌지역에 대한 특례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금산군의 경우 지난 2018년 헌법재판소 광역의원 선거의 인구편차허용기준이 기존 4대1에서 3대1로 강화됨에 따라 기존 2선거구가 1선거구로 줄어드는 기로에 처해있다. 군은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정책을 만들어냈던 광역의원 수가 줄어들게 되면 농촌 소외를 낳는다고 판단하고 지난 10월 말 같은 처지의 자치단체들과 함께 공동선언문에 대한 비대면 릴레이 서명을 진행했다. 또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공감한 금산군민, 출향인 등 2만80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염원을 표현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방자치 실현과 균형발전을 위해 인구중심이 아닌 지역별 고유 특성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한 광역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13개 자치단체와 함께 지역대표성과 평등선거의 가치를 조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군수는 지난 29일 국회에 방문해 김종민 의원과 함께 김태년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선거구 축소 획정 반대와 광역의원 정수 유지에 대한 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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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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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군, 대전산불(금산) 총력 진화 나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지난 2일 12시 24분경 대전시 서구 장안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산 24-1번지로 확산함에 따라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같은 날 13시 41분 전 직원 비상대기령을 내리고 진화에 나섰으나 산이 험준한 데다 바람마저 불면서 불길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해 18시 5분 마을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18시 30분 전 직원 600여 명에 대한 소집령을 발령했다. 산림청은 이날 20시 30분 이번 산불을 3단계로 격상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산불 피해 구역 24ha, 화선 약 10.9㎞로 추정되며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인명 및 시설 피해는 현재까지 없으며 공무원 340명, 특수진화대 12명, 예방진화대 44명, 공중진화대 13명, 소방 273명, 군인 등 총 714명이 진화인력으로 현장에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다. 또,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50명을 복수면 체육회관으로 대피시키는 등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 우려 지역 위주로 지속적인 진화 및 감시를 추진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근 마을 및 피해 우려 지역 위주로 지속적인 진화 및 감시를 진행해 더 이상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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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박범인 금산군수, 취임 100일 언론 브리핑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박범인 금산군수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금산인삼축제장 내 금산인삼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의 소회와 희망비전을 발표했다. 박 군수는 이날 “금산군수라는 사명을 주신 후 100일이 지났다”며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라는 진취적인 비전 아래 출범한 민선8기 금산군정 100일은 세계 속의 빛나는 금산으로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충남도청 농정국장, 금산군청 기획정보실장 등 공직에 몸담았던 박 군수는 “오랜 기간 행정경험을 통한 전문성과 기획력,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군민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토록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박 군수는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도 소개했다.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희망하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도전적 열정으로 대형 국비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1일 취임 첫날 인구기금 사업 평가를 위해 첫 출근을 서울로 했다”며 “이 자리에서 관련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인 결과 군이 지방소멸대응 최상위평가를 받아 국비 2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금산군보건소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9월 16일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보건소가 신축이전을 추진하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도에서 지리적으로 소외된 금산군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충남도 남부출장소 유치에 성공했다”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외에도 박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 인삼 소비확대를 위한 제40회 금산인삼축제 변화, 인화를 통한 군정 분위기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 등도 강조했다. 박 군수는 “우리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키울 수 있다”며 “인화를 바탕으로 7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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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명품 인삼 글로벌 건강축제 진수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막 ‘D-DAY 7일’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23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개막까지 7일 남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준비상황을 알렸다. 1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금산군에서 열리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40회를 맞이한 금산인삼축제는 기존 진행해 오던 일정보다 하루 더 길어진 11일간 치러지며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미래 소비 주역인 어린이와 젊은 층을 위한 콘텐츠를 보강해 축제가 더 젊어졌다. 로봇을 활용해 어린이에게 인삼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미래 로봇관을 신설해 댄스로봇을 비롯해 로봇배틀, 자이로 로봇·곤충로봇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동 대형 로봇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어린이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건강놀이터는 샌드아트체험, 편백놀이터, 골판지 미로체험 등이 추가돼 체험거리를 확대했다. 과거 추억을 젊은층과 공유하는 복고 감성의 응답하라 1981을 통해 금산인삼축제 첫 회가 개최된 금산의 80년대의 백작소 등으로 구성된 추억의 거리가 조성되며 추억의 학교, 추억의 다방 등에서 매일 새로운 관광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사방놀이, 비석치기 등의 추억 놀이와 함께 주말에는 복고댄스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젊은층을 위한 공연으로는 전국 치어리딩 경연, 금산인삼 K-Pop 페스티벌, 대한민국 힙합 콘서트 등이 선보인다. 축제장 인근의 인삼약초시장은 차 없는 거리로 새롭게 변화된다. 차 없는 거리에는 인삼저잣거리를 비롯해 인삼아트체험, 건강미용체험, 거리의 라디오 쇼 등 색다른 재미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인삼저잣거리에서 인삼씨앗고르기, 인삼깎기, 인삼접기·말리기, 인삼무게달기 등 전통인삼문화체험이 풍부하게 준비됐다. 인삼아트체험에서는 인삼부채만들기, 인삼문양 탁본체험 등 인삼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대형 붓글씨와 인삼을 함께 그리는 대붓 서예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건강미용체험에서는 인삼화장품만들기, 인삼비누만들기, 네일스티커체험 등 미용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을 위한 체험이 가득하다. 전문 DJ가 진행하는 거리의 라디오 쇼는 관광객의 신청곡과 함께 즉석 댄스대결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야간의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행사장 중앙에 인삼을 주제로 한 미디어 영상과 LED 조명, 빛 조형물 등을 활용해 500여 평의 규모로 야간 빛의 정원이 조성된다. 또, 40주년을 맞아 K-트롯대전, K-드라마 OST 콘서트, 추억의 가요톱10 콘서트 등의 특별공연과 금산전통민속공연인 농바우끄시기가 야간시간에 무대에서 진행돼 가을밤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은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등 인삼을 건강에 접목한 체험이 한층 보강되며 여기에 이혈체험, 안구건조증치료체험, 저주파 발관리체험 등 전문건강체험이 알차게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만 마음껏 체험이 가능한 인삼캐기체험에서는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바로 구입할 수 있다.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쇼핑이 가능하며 금산인삼 직거래장터에서는 인삼재배 농민단체들이 판매하는 GAP 인증 금산인삼도 구입할 수 있다. 금산인삼관에서는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과정, 특이인삼,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은 물론 3D 영상체험관을 통해 인삼에 대한 재미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삼으로 즐기는 먹거리도 행사장 곳곳에 가득하다. 스트릿인삼 푸드존에서는 인삼을 넣은 간편 음식을 푸드 트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금산만의 특색 있는 삼계탕과 인삼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인삼약초음식코너를 방문하면 된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길거리 버스킹과 뚝딱이 핸드 메이드 공예전시, 분재 전시 등도 선보인다. 올해 40주년을 축하하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 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도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재미다. 축제기간 11일 동안 주무대에서는 전국 금산인삼 동요 경연대회, 전국 건강댄스 경연대회, 전국 커피 바리스타 경연대회 등의 전국형 경연과 금산 한마음 가요 콘서트, 금산 문화예술 한마당 등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가을철 바쁜 일상 속을 떠나 금산인삼축제를 방문해 축제도 즐기고 신선한 수삼은 물론 인삼약초선물세트를 구입해 미리 가족 건강을 챙긴다면 남부럽지 않은 힐링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부터 개최돼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의 화려한 경력과 2010년 세계축제협회의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어워드 12회 수상 등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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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계룡시, 태풍 사후관리 나서··· 긴급 거리청소에 구슬땀
    [충청24시뉴스]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6일 공직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힌남노’ 사후 관리를 위해 긴급 거리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리청소는 태풍 영향으로 시가지에 떨어진 낙엽, 나뭇가지 등으로 인해 시민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거나 및 안전사고 유발 요인 제거를 위해 면·동별 주요거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청소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낙엽과 나뭇가지가 많아 힘은 들지만 시민들의 격려와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며 구슬땀을 훔쳤다. 청소에 함께 참여한 최성민 부시장은 “거리 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명절기간 시민들과 계룡시 방문하는 분들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환경 미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달 말 국토대청결 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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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8
  • 국제로타리3680지구 금산인삼로타리클럽, 어려운 이웃 돕기 기탁 실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국제로타리3680지구 금산인삼로타리클럽(회장 차동수)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금성면, 진산면, 복수면을 방문해 각 200만 원씩 총 6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금성면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현금 및 물품 기탁을 하며 면의 사업에도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 단체는 지난 1993년 창립 이후 29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생필품, 내의 등 후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각 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차동수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탁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인삼로타리클럽 차동수 회장은 올해 7월 2일 취임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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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금산군, 군의회 의원 환경기초시설 살펴보기 진행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군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살펴보기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시찰은 9대 금산군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추진됐으며 심정수 의장, 정옥균 부의장, 최명수 의원, 송영천 의원, 김기윤 의원, 박병훈 의원, 정기수 의원 등 7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됐다. 방문 시설은 상수도시설(정수장·취수장), 정화방류시설(공공하수처리장·가축분뇨공공처리장), 폐기물처리시설(위생매립지) 등이다. 군은 이번 방문에서 하수,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자원으로 활용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의원들께서 환경기초시설을 둘러보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시찰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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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5
  • “금산 인삼 산업발전 방향”제시
    [충청24시뉴스]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지인 금산군에서 ‘인삼 산업의 힘찬 도약’ 등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16일 금산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박범인 군수와 환담자리에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기자간담회와 의회 방문에 이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주요 현안으로 △국지도 68호선 금산-논산간 4차선 도로 확장 △국도 17호 및 군도 12호 도로 개선을 건의하고, 금산인삼 세계화 프로젝트 등 미래발전 전략을 내놨다. 국지도 68호선은 충남 내륙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이나 해당 구간의 교통량은 지난해 기준 일 3161대 수준으로, 일 7300대(D수준)인 4차로 확장 검토 기준에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 지사는 “우선 차로 불일치(4-3-4차로)로 심각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지점인 금산읍-양전교차로 0.4㎞구간부터 4차로 확장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금산읍과 금성면 연결지점인 양전교차로-금성면 2.8km 등 주요 구간은 교통량 변화 추이 등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답했다. 국도 17호 설계 종점부(복수교차로-곡남교차로) 4차로 확장은 국도와 접속 구간인 0.2㎞는 도에서 시행하고, 나머지 0.16㎞는 국토부와 협의를 추진한다. 지방도 635호와 군도 12호가 교차하는 지점의 입체교차로(백암리) 설치는 우선,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통로 박스를 설치한 뒤 경제성, 교통량 변화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미래발전 전략과제로 제시한 △금산인삼 세계화 프로젝트 △미래농업교육복합관조성 △인삼약초 종합타운 조성 △대규모 산업기반 마련 △의료기관 인프라 확장은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 지사는 “군과 세부계획 협의 후 도 소관 사항은 신속하게 검토해 시행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조치하겠다”며 “중앙부처나 국회 등에 건의할 사항은 적극 대응해 관철하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민 500여 명과 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인삼 산업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금산은 인삼 산업의 재도약, 농촌과 관광·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 중요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인삼 생산기반 강화, 지방소멸 대응 등 당면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인삼산업 진흥 및 고려인삼 전략산업 육성, 기업·농가 경영환경 개선을 주도할 전담기관이 필요하다”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의 국립승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군민들은 건의사항으로 △금산읍 아인1‧3리 공영 주차장 설치 △봉황천보 가동보로 교체 △진산면 행정리 탐방로 정비 △복수면 일원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을 요청했다. 도는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신속히 검토 후 도 재정여건을 고려해 가능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해결사로서 큰 일을 이루기 위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저의 모든 능력과 경험을 바치겠다”며 “민의를 충분히 수렴해 지방균형발전과 정책적 배려 차원에서 조금 더 군민 여러분들에게 다가가 금산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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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6
  • 금산군, 잘 사는 행복공동체 금산시민대학 운영
    [충청24시뉴스]금산군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인문학을 통해 군민들이 잘사는 행복공동체를 완성하기 위한 금산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충남시민대학 설립 운영 공모에 지난 7월 선정돼 추진됐으며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계획된 강좌는 △금산의 옛 길을 거닐다 △나는 금산의 소셜 디자이너 △한자와 떠나는 지역문화유적 이해 등 3개로 전문 강사가 참여하며 금산인삼고을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금산군 교육가족과 평생교육팀(☎041-750-4132)에 전화로 접수하면 되며 강좌별로 2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 이 기간 금산시민대학을 홍보하기 위해 ‘금산 중흥을 위한 시민들의 글소리’ 공모전도 진행하고 선정된 100명에게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소리 공모전 참여는 오는 24일까지 금산평생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금산’을 중간에 넣어 시민의식을 일깨우며 공감할 수 있는 50자 이내 창작글을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평생학습으로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금산시민대학이 운영된다”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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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박범인 금산군수, 민선8기 공약 및 추진정책 구체화 지시
    [충첯24시뉴스]박범인 금산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새 비전 및 5대 목표는 군민의 희망과 행복을 위해 결정됐다”며 “이제 이를 바탕으로 공약 및 추진정책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비전이 잘 구현돼 세계 속에 빛나는 금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금산군은 민선8기 새 비전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로 정하고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등 5대 목표를 설정했다. 박 군수는 올해 금산인삼축제에 관해 “축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제와 방침이 확실히 정해져야 한다”며 “누구를 대상으로 어떠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인지 확실하게 결정해 보고해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축제의 어린이 놀이시설의 경우 전국의 우수사례를 확인해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관내 도로변 제초작업, 외국인 근로자 확보, 스마트팜 육성,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관리 등 업무에도 차질 없이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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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금산군,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경영실습 농장 임대
    [충청24시뉴스]금산군은 청년 창업농의 시설 농업 운영 경험, 기술 등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 임대에 나선다. 농장은 올해 군북면 내부리 일원에 2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양액재배, 복합환경제어시설, 자동개폐기 등이 구비된 스마트 온실과 딸기 재배에 적합한 하이베드 시설을 갖췄다. 임대료는 연 150만 원이며 3년 한도 내 본인 명의 영농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실습농장을 임차할 수 있다. 임차인 모집은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되며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은 신청할 수 있다. 단 본인 명의 영농기반이 없어야 한다. 군은 사업대상자 평가 기준에 따라 2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임차인은 본인 책임하에 작물 입식 비용 등 영농에 필요한 예산을 직접 부담하고 영농계획, 재배, 생산, 판매 등 영농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재육성팀(☎041-750-3524)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농의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대에 나선다”며 “경험이 부족한 농업인도 안정적인 영농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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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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