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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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축 개발로 국토 균형발전 이루자”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가 대전·세종·충북, 강원, 광주와 전남·북 등 8개 광역자치단체와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자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를 비롯한 8개 시·도, 변재일 국회의원,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국가 균형발전 정책 반영을 위한 ‘강호축 공동토론회’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윤원철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8개 시·도 단체장·부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공동건의문 낭독, 기조연설,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8개 광역자치단체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뤄 세계 10위의 경제강국, 세계 7위의 무역대국으로 도약했으나, 근래 저성장 추세가 고착화되면서 선진국 진입 문턱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국제사회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토의 모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그 첫 번째 과제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이라고 강조했다. 8개 광역자치단체는 그러면서 “국토 균형발전과 국민대통합의 염원을 담아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와 연계한 국가혁신벨트 조성 △백두대간 관광생태벨트 조성 △강원∼충청∼호남 연결 간선교통망 등의 강호축 공동 발전 사업을 국가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추진할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윤원철 부지사는 “우리 사회는 1987년 이후 축적된 대한민국의 역량과 민주주의 발전에 걸맞는 새로운 헌법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맞춘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은 이미 시대적 요구가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부지사는 이어 “지금은 제한된 국토의 효율적 활용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과 국민의 의사가 반영된 분권과 협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아갈 동력을 준비할 시기”라고 덧붙이며 “이번 공동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충청뉴스
    2018-02-05
  • 도 공무원교육원 올해 교육과정 ‘시동’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이 5일 김상기 원장과 제22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연수생 78명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18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돌입했다. 김 원장과 연수생들은 이날 내포 충남보훈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올해 계획된 교육훈련을 충실히 수행해 도민행복 실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배를 시작으로 도 공무원교육원은 공무원과 도민 등 4만 37명을 대상으로 하는 총 172개 과정의 ‘2018년 교육과정’ 운영에 돌입했다. 올해 도 공무원교육원의 교육 목표는 ‘도민 행복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융합인재 양성’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서는 △국·도정 핵심가치 교육 △역량개발 기반교육 △공직생애 맞춤형 인재양성 △연수생이 행복한 힐링교육 등이 중점 추진된다. 또 연수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내용을 행정현장에서 곧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한다. 특히 도 공무원교육원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한 강사진을 적극 초빙하는 등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세부 교육 과정으로는 신규 임용 전 교육의 실시 원칙에 따라 기본교육 신규임용과정이 총 10회에 걸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사이버 교육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민도 수강할 수 있도록 해 각종 자격증, 건강, 취미 분야 등 200개 과정이 운영된다. 김상기 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올해 계획된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연수생이 학습한 내용을 행정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2018-02-05
  • 숲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남 그린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시·군 산림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50개 사업에 1702억 원을 투입하는 올해 산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산림부서장 등 55명이 참가했다. 회의는 올해 산림 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 계획 설명, 도 산림녹지과 팀별 사업 협조 및 당부사항 설명, 건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 △명품 숲 조성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 등 3대 산림재해 철저한 대응 △경쟁력 있는 임산업 육성 △생활 밀착형 녹색 공간 확충 △도립공원의 효율적 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사업별 투자 규모는 △산림 가치 증진 육성 531억 원 △청정 임산물 이용 증진 등 산림 소득 증대 350억 원 △산림 재해 방지를 위한 산불 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432억 원 △유아 숲 체험원 등 산림 휴양 녹지 확충 389억 원 등 모두 1702억 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산림정책 방향인 ‘숲으로 그린 행복, 충남 구현’을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산림 사업을 추진, 잘 사는 산촌 조성과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 조성으로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남궁영 부지사는 “산림은 온난화 예방 등 공익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며 “올해 역시 산불 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림 사업을 통한 녹색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충청뉴스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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