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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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18 나눔캠페인, 나눔으로 행복한 공주 이루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올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주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 동안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총 13억 4200만원을 모금해 전년도 대비 104%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와 더불어 기부문화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음에도 불구, 사랑스러운 어린이집 원아, 이름 없는 기부천사, 지역 기업·단체 등 각계 각층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웃돕기 집중모금 기간과 별도로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 기업체는 공주시청 사회과 복지연계팀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중 기탁이 가능하며,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에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준배 사회과장은 “70여 일간 숨 가쁘게 달려온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이 마무리 되면서 나눔으로 행복한 공주가 됐다”며 “모금에 참여해주신 기업, 단체와 정성을 나눠주신 공주시민, 특히 추운날씨에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저금통을 들고 나눔캠페인에 참석해 준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공주시
    2018-02-05
  • 공주시, AI청정지역 철통방어 총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AI(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지켜내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농가에 방역약품을 지급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AI는 지난달 10일 전남 강진에서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 이어 충남 당진 종계에서도 의심축이 발생 하는 등 현재 전북, 전남, 경기, 충남 내 11여개 지자체가 AI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500수 이상 가금류 사육농가 82가구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농장 방역실태를 집중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사진제공) 또한 경기도 화성, 평택 등 충남 인근지역 까지 AI가 발생함에 따라 농·축협의 공동방제기를 동원해 모든 가금농가에 조류 기피제를 살포하는 한편, 전 농가에 대해 홍보를 실시, 축사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현재 AI재난안전대책 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생석회를 공급하고 우성면 목천리 23번 국도에 거점소독 시설을 설치해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류승용 축산과장은 “철새가 북상하는 3월까지는 발생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축산농가에서는 모임,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농장 출입 시 신발 갈아 신기만 준수해도 각종 질병감염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며, “AI유입 차단을 위해 차량 소독여부 및 가축이동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으로 AI청정지역을 반드시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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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18-02-05
  •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 성공적으로 막 내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지난 1일 공주시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가운데 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이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정 등에 따른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사계절 축제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첫 문을 연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4일간 약 8만 8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 성황 속에 마무리 됐다. 특히, 주말인 3~4일에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매일 3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지역별 관광객 또한 올해 처음 개최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대전, 세종부터 서울, 경기, 경상, 전라도까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이 총 관람객의 60~70%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콘텐츠 또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공주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공주밤을 활용한 군밤 그릴존, 군밤 화로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춰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을 망라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고맛나루 장터, 공주시 브랜드 홍보관, 공주밤 가공식품 판매 등 판매부스부터 SK 텔레콤 티움 모바일관, 도전 군밤 올림픽, 아이스 링크 운영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함께 운영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케 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행사 장소를 공주 산성시장 일원에서 개최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밤 농가 참여율을 높이면서 농가 소득 보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도 쏠쏠히 해냈다는 평이다. 게다가 여타의 겨울축제에서 볼 수 있는 얼음, 조명 등을 활용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 대표 특산품인 밤과 불을 활용한 군밤을 소재로 행사를 기획하면서, 공주밤에 대한 홍보효과와 함께 새로운 축제 콘텐츠를 발굴하는 성과도 함께 얻었다. 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성과와 가능성 속에서도 많은 인파를 수용하기에는 행사장이 다소 좁았다는 점과 이에 따른 쉼터,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다소 부족했다는 점 등은 보완할 점으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린 2018 겨울공주 군밤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축제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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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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