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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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해 나선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남의 대응과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23일 서천문화원에서 ‘지방소멸 위기,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전익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용현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이동유 충남도 양극화대책담당관, 정해순 서천군 기획감사실장, 홍성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용현 연구위원은 ‘지방소멸 현 주소와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방소멸의 의미와 인구감소 현황을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청년인구 유출방지를 강조하고, 특히 ‘수도권 집중해소를 위한 다층위적 발전 전략’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국가에서 마을까지 촘촘한 기능적 분업설계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방향과 소멸고위험지역인 서천군의 대응 방안으로 ▲종합적인 도심 생활인프라 정비 ▲생태자연환경 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충남 15개 시‧군 중 서천, 청양 등 9개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고, 서천은 316개 행정리 중 74.1%인 234개소가 소멸고위험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특색을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청장년층뿐 아니라 청소년 인구 유출도 방지함으로써 지방소멸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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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11-23
  • 김태흠 지사, 국무총리에 지방대 제도개선 요청
    - 한덕수 국무총리 건양대서 교육·기업 관계자 등과 지방대 규제혁신 간담회 개최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방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인센티브를 비롯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23일 논산 건양대에서 열린 ‘산업과 연계한 지방대 경쟁력 강화 규제혁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한 총리에게 “지방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느슨한 산학관 협력은 효과가 없다”며 제도개선 등 정부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기업과 대학이 계약을 맺고, 학과를 신설하고 커리큘럼을 바꾸는 등 대학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장학금과 고용장려금 등 정부차원의 확실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6일 도와 현대차·LG화학 등 지역 대기업 9개사, 도내 26개 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언급한 김 지사는 “기업들이 본사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는데, 각 사업장 단위에서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이미 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충남이 산학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방정부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정을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전국의 모든 시도는 지방교육교부금법에 따라 매년 보통세 총액의 일부를 교육청에 전출하고 있지만, 해당 예산은 초중고에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전국 지방 교육재정 규모는 3조 8000억여 원에 달하나, 여유 재원이 있더라도 지방대에 사용할 수 없다”라며 “지방정부가 자주 재원을 확보해 지방대의 경쟁력 강화에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학 총장들은 지방대학 재정여건 확대, 이공계 지방특성화전문대학 재정지원 등을, 산업체 대표들은 산학협동 연구 석박사과정 신설, 대학시설에 대한 공동투자를 건의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관계기관 또한 국가산업 인재양성 확대를 위한 병역특례 규제 완화 등 여러 개선방안을 내놨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대학이 지자체 및 산업계와 협력해 지역 신산업 발전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권한을 대폭 지자체에 넘겨주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산학관 상생 협력을 저해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 기술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현장간담회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대학이 지역산업간 연계를 통해 대학·지역·산업이 상생하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세부방안을 모색하고, 지방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등 관련 당국과 소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한 총리를 비롯해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방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및 지역경제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 간, 이익집단간, 대학 구성원 등의 협력방안 및 규제혁신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 종합뉴스
    • 정치
    2022-11-23
  • 천안교육지원청,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지난 11월 22일(화) 천안신라스테이에서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라는 주제로 제5차 천안 마을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천안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 마을학교 관계자 및 마을교사, 천안 마을교육공동체 시민연구모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천안 마을교육 포럼은 2019년부터 행복교육지구 운영 관련 천안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수렴 창구 역할로, 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한 지역 교육현안 대안 모색 등의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여러 대상과 주제 관련 심층토론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늘 포럼에서는 당진시 고대면 고대마을교육자치회 전종훈 대표의 ‘마을교육 배움터를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회’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2022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을 수상한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 문지연 사무국장의 ‘성환 첫 번째 마을학교, 마을변화의 중심에 서다’ 라는 관내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참여자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생각을 나누고 상호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덕 교육장은 “오늘 포럼은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마을학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성찰하고 고민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주민자치회와 주민,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으로 교육적 기능과 역할을 함께 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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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행정실장 연수 실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만)은 훈련 3일차인 11.23.(수) 09:10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체육인성건강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식중독 사고 대응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토론기반훈련에서는 학교 식중독 사고 발생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하면서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매뉴얼, 상황전파체계, 실무별 임무 역할,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하는 훈련목표를 설정해 실시됐다. 또한, 오후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연수 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재난안전훈련 우수교 훈련영상 및 우수사례 시청과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 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만 교육장은 “식중독 사고에 대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매뉴얼 수정과 상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뉴스
    • 교육
    2022-11-23
  • 논산시보건소 “추워지는 날씨, 심근경색ㆍ뇌졸중 주의”당부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보건소가 다가오는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지며, 특히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며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즉각 대응한다면 불미스러운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상생활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ㆍ식은땀ㆍ구토ㆍ현기증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팔다리 한쪽의 마비, 언어 구사 애로, 시각 장애, 어지럼증, 극심한 두통 등은 뇌졸중 의심 증상이다. 치료의 골든타임(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을 지키기 위해서는 관련 증상을 사전에 파악해두었다가 본인 또는 가족, 지인을 비롯한 주변인 중 환자 발생 시 바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정기적으로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며, 건강한 생활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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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2022-11-23
  • 충남 논산 강경고을 도시재생사업 본격 시작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자생적 도시재생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강경고을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보물을 찾아서 △강경공예가 △힐링정원 △포구향기 △강경골아트공방 △강경시네마 등 6개 팀을 선정해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그중 ‘보물을 찾아서’팀(대표 이영태)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조선시대부터 근대화 시기까지 3대 시장으로 이름을 떨쳤던 강경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힘쓰고 있다. 팀원들은 머리를 맞대 직접 관광 루트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관련된 스토리를 발굴해 주민의 해설까지 덧붙이는 여행상품을 개발해냈다. 또한 이를 통해 논산의 각종 커뮤니티, 웹상 모임, 국내여행사에 홍보해 방문객을 모집ㆍ유치했다. 그 결과 지난 주말에는 여행상품에 함께하기를 희망한 참여자 30여 명이 강경의 명소를 방문하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강경 곳곳을 돌아보며 흥미롭게 여행 코스를 즐겼으며, 옥녀봉에서는 강경읍 주민 김용운(90세) 옹의 지역 이야기 소개가 이뤄져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이날 여행에 함께한 40대 서울시민은 “강경에 이렇게나 많은 문화재와 볼거리가 있는지 몰랐다”며 “아이들과 함께 생생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소풍을 떠났던 추억을 불러일으킨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행을 주도한 ‘보물을 찾아서’ 팀원은 “강경은 면적은 좁지만 10개가 넘는 국가등록문화재가 분포해 있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고장”이라며 “강경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흡인력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홍보해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지역에 대한 끈끈한 애착을 내비쳤다. 한편 ‘보물을 찾아서’팀을 포함한 6개 팀이 기획ㆍ진행하는 강경고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충청뉴스
    • 논산시
    2022-11-23
  • 논산시, 몽골 경제시찰단 만나 ‘통상 교류 간담회’협력 약속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2일 일산 킨텍스 주변 모처에서 몽골 경제시찰단 간 ‘통상 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측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자리는 지난달 개최된 ‘논산시-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수출상담회’에서 맺어진 수출양해각서 상 협약 사항의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청 간부들을 비롯해 박계용 성은특수콘트리트 대표가 참석했다. 몽골 경제시찰단 측에서는 간밧트 정보통신위원회 국장, 이르덴 볼간 정보통신위원회 부서장, 촉게렐 국가정보기술원장, 국가정보통신위원회 볼드바타 前 회장 등이 자리했다. 아울러 월드옥타의 유대진 지자체통상교류위원장과 이성욱 몽골 논산시 홍보대사도 간담회에 함께해 논산시와 몽골 경제시찰단 간 통상교류 활성화 방안을 고도화하는 데에 지혜를 모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넓은 시야를 갖고 공격적인 자세로 활로를 개척해야 한다”며 “논산과 논산기업의 제품에 호의를 보여주신 몽골 경제시찰단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이 자리가 상호 간 실익을 높이고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경제시찰단과 월드옥타 관계자들 역시 논산시와의 우호적 관계를 이어가며 협약과 간담회 등에서 논의된 사항들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논산시 기업들은 일전에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총 975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그 중 성은특수콘크리트는 월드옥타의 몽골 측 대사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양해각서에 서명한 바 있다. 몽골은 최근 기후변화로 비가 자주 내려 침수 피해가 심각해 하수관 수요가 높은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월드옥타의 이성욱 대사는 성은특수콘크리트의 제품이 몽골의 현 기후 상황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협약 배경을 밝혔다. 논산시와 뜻을 모아준 몽골 경제시찰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디지털미디어 테크쇼’ 참석을 위해 내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 충청뉴스
    • 논산시
    2022-11-23
  • 등굣길 금연 캠페인 및 홍보관 운영 나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청소년기 흡연의 위해성 인식 제고 및 심신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22일 관내 용남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나는 평생 노담(No smoking)!’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금연 행동강화물품 배부와 함께 교내에 금연 독려 배너를 설치하고 흡연자 폐 모형 등 교육자료 8종을 전시하는 금연 홍보관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는 등 흡연학생들의 경각심 고취 및 금연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은 성인에 비해 손상정도가 더 크고 니코틴 중독에도 더 깊게 빠질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연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계룡시
    2022-11-23
  • 2022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최우수기관 선정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22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에너지효율대상은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에너지 이용 합리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를 공유 및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에너지효율 최적화를 위해 시청 및 산하기관 모든 부서에 에너지지킴이를 지정하여 실내 적정온도 유지, 조명 관리, 건물 에너지진단 실시 등 공공기관의 에너지이용합리화 규정 준수를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지역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보급 사업 추진은 물론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에너지정책과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등 지역에너지 절약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한발 나아가 관내 기업에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국제 캠페인 ‘RE100’ 확산 및 지역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지역에너지신산업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태양광 발전설비 670KW와 LED가로등 265개를 교체했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 92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을 교체해 주는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의 보급 확대와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증진 노력도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계룡시
    2022-11-23
  • 이응우 계룡시장, 2023년도 시정방향 제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이응우 계룡시장은 23일 개회한 제163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2023년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이자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을 본격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중요한 해이지만 여전히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전세계적인 금융리스크 증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이 제시한 시정 운영방향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개최에 따른 국방수도 완성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 ▴미래 신성장 동력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보편적 교육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시민 모두가 함꼐 잘사는 복지도시 조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미래도시 건설이다. 이 시장은 전세계 최초로 軍문화를 소재로 열린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당초 목표 관람객 131만명을 넘어 170만명을 기록할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이를 마중물 삼아 금년말 준공예정인 병영체험관, 밀리터리파크 및 스트리트와 함께 군사박물관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軍문화의 메카로 조성할 뜻을 밝혔다. 나아가 인근 시·군과도 연계해 계룡시 일대를 軍문화 관광벨트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계천을 명품하천으로 개발하고 향적산을 웰에이징 힐링빌리지 자연휴량림으로 조성하는 등 시를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 계획도 밝혔다.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한 군수물자 생산업체 유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및 스마트 상점 조성 지원, 계룡사랑상품권 발행 및 유통 활성화 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군수물자 생산업체 유치를 위해 한군군수산업 연합회와 MOU 체결, 관련 컨퍼런스 개최 및 3軍 본부에 소재한 군수참모부와도 적극 협조해 나갈 뜻을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평생학습센터 건립, 면동의 평생학습 네트워크 건립은 물론 체계적인 교육 플랫폼 구축과 함께 장학금 지급 및 해외연수 지원확대를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가족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서비스 확대를 통한 복지도시 조성, IOT 무선통신망을 접목한 스마트솔루션 확산사업과 함께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및 고도화된 공간정보서비스 제공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건설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이 시장은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금년 대비 8.1% 감소한 2257억원으로 이는 선심성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시정운영에 꼭 필요한 필수경비 위주로 편성한 결과”라며, “우리 시민들의 혈세인 2023년도 편성예산이 적재적소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출된 예산안에 대한 의회 승인을 요청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2023년은 계룡시 개청 20주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500여 공직자와 힘을 모아 송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 완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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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시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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