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전체기사보기

  •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회, 전국 순회 현장 토론 시작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18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승자독식 정치 극복”을 주제로 한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현장 토론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의 후속 토론회다. 10월 국정감사 기간에 휴지기를 가진 뒤 본격적인 전국 순회 토론이 시작됐다. 광주에서 열린 첫 현장 토론은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의 사회와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공진성 교수의 발제, 민주당 김성주ㆍ김종민ㆍ이병훈ㆍ이탄희 의원,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민주당 이원욱 의원, 이동학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도 토론회에 참석해 정치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토론회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는 광주와 대구 현장 토론을 시작으로 정치개혁 논의의 장을 여의도로 국한하지 않고, 전국으로 넓히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공진성 조선대 교수는 “거대 양당이 기득권을 유지하면서 소수 정당이 설 자리를 만등러주겠다는 얘기는 헛된 이야기”라며 “당장 큰 틀의 제도를 바꾸지 못하면 국민이 정치 개혁의 필요성이라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에 참석한 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현대 사회의 양극화는 시장도, 행정도, 사법도 바꿀 수 없는 정치의 영역이다. 대통령제 개혁과 정당명부식 비례제의 지방선거 도입 등의 논의를 지금 바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지금의 정치혐오와 무관심 현상은 유권자가 뽑고 싶은 사람이 없다는 반증이다. 정치개혁을 위해 토론회를 열었기에 입법 결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훈 의원은 “우리 국회의원들과 국민 구성의 등가성 불일치도가 21%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꾸준한 개선 의지와 여론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탄희 의원은 "시민 생활 권역을 합치는 방식으로 소선거구제를 폐지해야 한다. 정치개혁 쉽지 않겠지만 국민과 함께 이루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 양극화가 심한 지자체의 소득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대 양당 모두 기득권과 승자독식 구조를 바꾸고 싶지 않은 것 같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불모지인 전남의 국민의힘 지역위원장으로 일하기 많이 힘들다. 그러나 호남 국민의 목소리를 여당에 전달하는 역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 등 5개 원내 정당 소속 총 46명의 원내 국회의원과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현장 토론회 첫걸음을 내딛은 ‘초당적 정치개혁 연속토론회’는 25일 오후 3시 대구무역회관에서 두 번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 토론회에서는 대구대 이소영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토론에는 국민의힘 홍석준·김병욱 의원과 민주당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 종합뉴스
    • 정치
    2022-11-19
  • 계룡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겨울맞이 성금 전달 받아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6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부문화 정착 및 나눔 활성화를 위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간담회에 앞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63가구에 대한 동절기 월동난방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성우종 회장은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뜻깊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나눔 참여를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공동모금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에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충청뉴스
    • 계룡시
    2022-11-19
  •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로 따스한 온정 전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지회장 이상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계룡시청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및 지역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절이기부터 각종 양념 재료를 준비해 1500kg의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지회에 따르면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두마면 휴경지에서 지난 8월부터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경작해 수확한 배추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아 김치를 담근 것으로 알려졌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역시 행사 현장을 방문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김장 나누기에 동참했다. 정성스럽게 담근 1500kg의 김장김치는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상표 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경작한 배추로 손수 김장을 담가 나누고 있다”며, “김장문화에 담긴 나눔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소재한 식품업체인 ㈜훼미리푸드에서 양념 및 필요 물품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논산계룡농협, 놀뫼새마을금고 대실지점, 소이미푸드에서도 정성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져 기관단체 간 나눔 문화에 따스한 온정을 더했다.
    • 충청뉴스
    • 계룡시
    2022-11-19
  • 계룡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정운영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2년 시정 운영에 대한 주요 성과 분석 ▴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추진전략 및 역점 추진과제 제시 ▴그에 따른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내년도에는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시정비전으로, 휴양산업과 문화 및 관광자원을 결합해 지역 발전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두계천 명품하천 조성▴향적산 치유의 숲 관광 명소화 ▴관광문화마을 조성 ▴하대실 지구 개발 등 지속적 도시개발을 역점 추진과제로 정하고 추진에 온힘을 기울여 나가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보편적 교육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식산업센터건립 및 소상공인 지원 ▴軍문화·군수행정 메카 조성을 통한 국방수도 완성을 2023년도 역점 추진과제로 선정,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내년은 계룡시가 개청한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자 시민에게 약속했던 각종 공약사업의 본격 이행에 나서는 중요한 시기”라며, “2023년을 기점으로 우리 시가 미래 행복도시 건설을 향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계룡시
    2022-11-19
  • 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비홍마이스터 페스티벌”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바=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교장 이병대)는 지난 16일 학교 축제인 「비홍마이스터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주간에 실시한 이번 축제는 학생자치회 임원과 각 부서 부장, KMB(학교 방송부)로 구성된 “학생 중심 축제기획단”이 직접 주도하여 더욱 의미 있었다. 1부 ‘너의 끼를 보여줘’ 행사에는 1~2학년의 모든 학생이 무대에 올라 학급별 장기자랑을 벌였다. 연극, 춤, 노래 등 멋진 퍼포먼스로 그동안 감춰두었던 끼를 마음껏 선보였고, 각 학급의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2부 부스 체험에서는 지게차 운전 시뮬레이션, 타로카드로 마음 읽기, 다양한 먹거리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었고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학생회장 황다솜(2) 학생은 “학생들이 주도하여 축제를 기획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다”며, “학급 장기자랑 무대를 준비하며 함께 뛰고, 소리 지르고, 머리를 맞댄 시간이 학교에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병대 교장은 “축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학생들이 만들어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종합뉴스
    • 교육
    2022-11-19
  • 부여군, 수능 후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지도·단속 및 캠페인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7일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인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과 캠페인에 나섰다. 부여군, 경찰서,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감시단 등 관계자 30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전개한 활동이다. 관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내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홍보 전단지와 스티커를 군민과 업주에게 배포하고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연말까지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부여군
    2022-11-19
  • 부여 구룡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훈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 구룡면 새마을회가 마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17~18일 열었다.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은 500여 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100박스에 정성껏 담아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다. 회원들은 가구마다 직접 방문해 말벗이 돼 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새마을지도자 문황근 회장과 부녀회 정영희 회장은 “매년 김치를 전달하면서 김치를 받았을 때 너무 반가워하는 분을 보면 힘들었던 것도 잊고, 신이 난다.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내 주위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김경태 구룡면장은 “다가오는 22일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다. 추운 겨울, 사랑의 김장이 첫눈처럼 주민들에게 기쁨으로 전달되길 바란다.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 충청뉴스
    • 부여군
    2022-11-19
  • 부여 은산면, ‘항일 독립투사 박영희 장군 추모제’ 거행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 은산면(면장 백승일)이 순국선열의 날인 지난 17일 은산면 가곡리에서 독립투사 검추(劍秋) 박영희 장군 추모제를 거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열과 위훈을 기리는 날이다. 독립투사 박영희장군 선양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는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군 관계자, 종중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희장군은 일제강점기 무장투쟁을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우다 구 소련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순국한 인물이다. 백야 김좌진장군의 부관으로 청산리전투에 참여하고 무관학교 교관으로 독립군 양성에 기여하는 등 항일운동에 빛나는 업적을 남겼다. 1977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지만 오랜 세월 지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이에 지역민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의 목소리를 모아 독립투사 박영희장군 선양위원회가 발족됐다. 늦게나마 장군의 항일운동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선양위는 2019년 공적비 건립사업을 추진해 이듬해 추모제를 개최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추모제를 시행하지 못하고 올해 두 번째 추모제를 거행하게 됐다. 선양위원회는 매년 추모제를 추진하고 생가 주변을 정비하는 등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선양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승일 은산면장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에 조국 독립운동을 위해 고통을 받아 생애를 마감하신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이 후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우리 지역의 자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위인을 더 널리 알려야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 충청뉴스
    • 부여군
    2022-11-19
  • 재난대비 수시훈련(안전충남훈련)’ 실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16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재난대비 수시훈련(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풍수해 재난에 대비한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이번 훈련에는 부여군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재난상황으로는 지난 8월 14일 발생한 ‘은산면 대규모 호우피해’를 설정했다. 재난에 대응한 일련의 과정을 되돌아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 실무반의 임무와 역할을 자체점검하는 등 재난대비태세를 강화했다. 훈련은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협업부서 및 기관별 사고대응과 수습방안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13개 협업부서 간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상황별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수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 마음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쓰라린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재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충청뉴스
    • 부여군
    2022-11-19
  • 부여군,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2년 충청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도내 협치 우수사례 공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 농업회의소를 우수사례로 내세워 참가했다. 이후 군은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과한 논산시, 청양군, 당진시와 함께 우수사례 지자체로 2차 선발됐다. 이달 초 현장 발표대회에선 사례별 PT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자율성, 지속성, 효과성 등을 평가받았다. 함께 진행된 도민 온라인평가를 거쳐 부여군 농업회의소가 최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이 제안하면 정책이 됩니다”란 슬로건 아래 2020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된 협의기구다. 농업주체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지역농업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행정과 농정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현장농업인 제안의견에 대한 정책 반영 ▲농업 보조사업 책자 발간으로 농업인 알 권리 보장 ▲농정토론회 개최로 농업농촌 문제점 공유확산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농촌고용인력지원사업 적극 추진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구축으로 직거래 활성화 등을 인정받았다. 회원농가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정책과 제도개선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특히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토론회, 설명회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모으고 공약채택, 조례개정, 시책반영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자율성과 문제해결 효과성, 사회혁신 확산성, 발표 완성도 등에서 고루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 농업회의소는 우리 군 농업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앞으로 농정파트너로 행정과 민간이 함께 기획, 실행하는 협치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청뉴스
    • 부여군
    2022-11-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