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은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입학식 및 개학이 연기 되어 교과서를 배부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4월 1일(수)~3일(금) 3일에 걸쳐 담임교사가 직접 학생들 집으로 찾아가 교과서를 배부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천안서여중)교과서 배송 (1).jpg
 
교과서 배송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비대면 원격 수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교실 책상 위에서 에코백에 담겨 학생들을 기다리던 교과서를 빠르게 전달하여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써 교사들이 직접 나선 것이다.
 
담임교사와 비담임교사가 2인 1조 되어 학생들 주소를 근거로 동선을 계획하고, 학부모와 미리 통화하여 희망하는 장소로 찾아가 교과서를 전달했다.
 
코로나 19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를 사용하여 손을 소독한 후에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전달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1학년 담임을 맡게 된 한 교사는 “교과서를 전달하며 처음 만난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밝게 반기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고, 가슴이 뭉클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철저히 하여 하루빨리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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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싣고, 교과서를 싣고 교사가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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