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3월 31일 백제금산인삼농협 은산 가공공장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부여군 홍삼 제품 선적 작업을 진행했다.
 
3. 홍삼제품 선적작업 장면 (2).JPG
 
이날 홍삼제품 수출을 위한 선적 작업장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의회 의장, 백제금산인삼협동조합장, 부여군농협 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수출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부여군은 지난 23일 수출량 16만 5천불(26톤), 금번 수출량 5만불(8.5톤) 수출을 시작으로 2월 7일 계약 체결 조건대로 연말까지 총 500만불을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되는 부여군 홍삼(DR.I 홍삼정)은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인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개발한 중국 수출 전용 상품으로서, 백제금산인삼농협의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290여 가지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엄선된 홍삼 원료가 사용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부여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외에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홍삼은 부여군의 대표 특산품이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부여군 홍삼이 중국 대륙 전역의 2~3천개의 직영 소매점으로 공급되면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며 수출 확대로 인한 농가 소득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수출국에 직접 매장을 보유한 전문 수출업체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통해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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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명품 홍삼정, 중국 대륙 소비자들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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