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경찰서(서장 장창우)에서는 3일 중국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체류외국인에 의한 전파 및 상호 간 감염 예방을 위해 외사협력자문위원 및 백제병원과 함께 외국인 다수 이용 업소 및 이슬람 예배소를 찾아 시가 100만원상당의 예방 물품(손 소독제·마스크)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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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예방 활동은 논산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 중 일용직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은 논산지역을 벗어나 일을 하고 돌아 와 감염 가능성이 내국인이 보다 높고,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 아시아인들의 뺨을 맞대고 인사하는 독특한 인사법 역시 감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한편, 논산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 유00 원장은 “체류외국인 중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워 감염에 위험이 높은데 소외된 체류 외국인들에게 예방 물품을 전달 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들 관련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논산경찰서 장창우 서장은 “외사협력자문위원과 백제병원의 많은 협조로 체류 외국인들에게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심각성을 알리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안전한 공동체를 완성할 수 있다’며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내·외국민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공동체 완성하기 위해 재난 대응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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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체류외국인 대상 손 소독제·마스크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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