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는 24일 최근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연무공원조성 사업 등과 관련, 논산시의회와 일부 언론 등이 제기한 각종 문제점과 의문점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출입기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연무공원조성 사업’ 관련 언론 브리핑을 갖고 그간의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시 산림공원과에서도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연무공원 조성에 관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산림공원과는 “지난 2018년 1월 육군 훈련소 원사 간담회 시 군장병과 가족, 면회객의 편의를 위한 공원 조성 요청이 있었다”며 “이후 군 장병 및 가족, 면회객 등 외래방문객과 연무읍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논산시는 2018년부터 상생하는 생활안전도시 분야 도심공원 확충 사업을 민선7기 시장공약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쌈지공원 등 27곳 조성을 목표로 시민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연무공원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주먹구구식의 즉흥적인 사업 결정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3년도에 육군훈련소와 신뢰와 협업을 통해 옛 기무부대 부지에 토지 보상 없이 연무읍민 및 면회객을 위한 쉼터공간을 조성한 사례가 있었다며, 이번 연무공원 조성 역시 산책로·주차장 조성, 조명시설, 벤치 설치, 초화류 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이 가능한 것으로 육군훈련소, 충청시설단 등과 의견의 일치를 보았던 사항이라고 했다.
이어 “연무공원 조성 사업은 시에서 제2회 추경예산에 20억 원을 편성 요청했으나, 의회 예산심의과정 중 전액 삭감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게 되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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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공원조성사업 언론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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