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1일, 반포면에 거주하는 59세 여성이 공주지역 3번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섭공주시장.png
 
이 여성은 세종 49번 확진자가 지난 17일 다녀간 동학사 인근 계룡산온천 접촉자로 20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현재 천안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현황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찜질방을 방문했으며, 그 동안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의 배우자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시는 충남도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이 파악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 49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찜질방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공주지역 접촉자 10명 중 9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종 49번 확진자가 이 찜질방을 16일 오후 2시 30분에서 6시 40분,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시설을 이용한 시민들은 시 보건소로 연락 후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당 온천 찜질방은 오는 30일까지 운영을 중단했다.
 
시는 지난 19일에 이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밀폐된 시설에서의 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보다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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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세 번째 확진자 발생…철처한 예방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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