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 돈암서원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서원으로 조선 중기 대표적 유학자인 사계 김장생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조상의 숭고한 얼과 뜻이 기린 돈암서원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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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원장 김선의)은 지난 7월3일 선출한 신임 원장 취임식을 7월11일 오전 10시 돈암서원 응도당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원장님의 취임을 축하 해주기 위해 이기채 충청남도 전교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찬주 논산시 유림협의회장 등 관내 유림과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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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의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제가 돈암서원장 이라는 중책을 맡아 여러 어른들 앞에 서니 겁부터 더럭 난다. 작년 이맘때 돈암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9개 서원이 아제르바이젠의 수도 바쿠에서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라며”제가 중책을 맡았으니 지역 여러 어른들을 모시고 제향에 게을리 하지 않고 전국 서원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 하겠으니 많은 조언을 주셔서 돈암서원에서는 어린 아이들로부터 노인들까지 함께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한 서원이 되어서 전 세계에 한국서원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돈암서원이 선두에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찬주 논산시 유림협의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전임 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논산시 희망마을 건설과 박종서 주무관, 문화예술과 한태일 학예연구사에게 유네스코 등재에 따른 감사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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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선의 원장은 앞으로 많은 일을 추진키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뒷받침되어야 하나 열악한 서원의 재정상 어려움이 있어 사비 1천만 원을 성금으로 내놓아 참석한 내빈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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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돈암서원 김선의 원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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