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9일 코로나19 관련 입장문을 통해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대전32번 확진자의 근무지로 알려진 관내 요양병원 밀접접촉자 전원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0329코로나입장문발표.jpg
 
시는 대전 유성구로부터 확진자의 관내 요양병원 근무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에 협조해 발빠르게 현장에 출동시켰으며,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시는 확진자의 근무지인 병원의 입·출입을 즉시 통제하고, 병원 내와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밀접접촉자를 포함한 병원종사자 등 관계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당일 새벽에 완료했다.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 판정으로 나타났으며, 현재는 입원 중인 어르신들과 외래환자 208명에 대한 검체를 체취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가장 큰 역할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 19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고 선제적, 능동적,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정부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행사·집회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외국인 관내 유입방지, 꼼꼼한 모니터링 등 감염병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대전 32번 확진자 동선과 이후 조치사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공식 홈페이지( http://www.nonsan.go.kr/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nonsan/ )에 공개하고 있다.

<논산시 2020년 3월 29일 코로나19관련 입장문 전문>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1월 20일 코로나 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후
논산시는 정부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행사?집회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외국인 관내 유입 방지 등
완벽한 차단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해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8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32번 확진자가
관내 요양병원 근무자라는 사실을 통보 받았습니다.
 
국가와 지방정부의 가장 큰 역할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내는 일입니다.
 
논산시는 요양병원 근무사실을 통보 받은 즉시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고 병원의 입출입 통제를 지시했으며
병원 내 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밀접접촉자를 포함한 병원종사자 108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당일 새벽에 완료했으며,
검사 결과 108명 모두 음성 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현재는 입원해 계신 어르신 174명과 외래환자 34명(총208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자가격리를 통환 꼼꼼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 동선과 이후 조치사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공식홈페이지(http://www.nonsan.go.kr/),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onsan/)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고
선제적·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스크착용과 2m 건강거리유지,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사회적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와 우리 논산시 공직자 모두는
코로나 19로부터 우리 시민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03월 29일
논산시장 황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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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관내 요양병원 대전32번 확진자 밀접접촉자 전원 ‘음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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