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9일 오후 8시 43분경 30대로 보이는 익명의 여성분이 논산소방서 반월119안전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생이 많다며 감사의 편지를 음료수상자와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0320)논산소방서, 익명의 시민에게 받은 따뜻한 응원.jpg
 
익명의 여성분은 “논산 소방관 아저씨께서 대구에 가셔서 봉사활동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음료수 박스를 전달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괜찮다며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말했지만 익명의 여성분은 손 사레 치며 차를 타고 떠나 뒤늦게 음료수 박스를 확인한바 음료수와 함께 현금 100만원이 들어있었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 때문에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소방관들에게 응원을 보내 주신 익명의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앞으로 더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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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익명의 시민에게 받은 따뜻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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