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 29일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 외과 성낙송 교수 발표.JPG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로봇수술 분야 최고 권위자와 의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양대병원 뿐 아니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 교수들이 그동안의 로봇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여 로봇수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건양대병원은 2018년 4월 테이블 모션 기술이 접목된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하여 첫 수술을 시행한 이래 중부권에서는 최단기간 가장 많은 수술 실적인 480례의 결과를 이뤄냈다.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건양대병원이 지방에 위치 해있고 로봇수술 도입 후 가동 기간이 비교적 길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정착해 안정화를 이뤘고, 다양한 분야의 수술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비뇨의학과의 경우 양성질환에도 로봇수술을 적용해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사실과, 로봇수술실의 구조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해 수술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놀라워했다.
 
최인석 로봇수술센터장 인사말.JPG
 
건양대병원 최인석 로봇수술센터장은 “짧은 기간 동안 로봇수술의 안착을 통해 중증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이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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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로봇수술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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