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고 쌀쌀한 날씨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은 대부분 농촌 외곽지역의 농가들로, 사용자가 대부분 고령이어서 유사시 대응능력이 떨어져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고, 또한 대다수의 가정에서 화목보일러에 불을 땐 뒤 잠드는 경우가 많아 이에 따라 안전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화목보일러등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 ▴보일러 및 난로 주변 2미터 이내 가연물을 두지 말 것 ▴건축물 접촉면으로부터 열 차단 가능한 단열판 설치 ▴연소실 및 연통 안에는 타르 등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인 청소 ▴불을 지펴둔 채로 장시간 출타 자제 등 안전수칙을 바로 숙지해 사전 화재예방을 실천해야 한다.

조영학 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원인은 대부분 사용자의 취급 부주의 및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 .”며“화목보일러 사용 전 연통청소 및 주변에 장작 등 가연물을 두지 말고 특히 보일러 주변에 초기진화를 위한 소화기 등을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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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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