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태안군은 지난 8일 태안노인지회에서 군 관계자 및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태안노인대학 개강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태안노인대학 개강식 (2).JPG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김동민)가 추진하는 태안노인대학(대학장 송인수)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지역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추첨 없이 신청자 모두가 수강할 수 있도록 입학의 문을 넓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최근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소양, 교양, 건강, 레크리에이션 등 지역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노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노인대학에 참여하신 어르신 여러분께 존경의 말씀을 올린다”며 “노인대학 활성화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노인복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인 군은 2,300여 명의 노인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노인 경제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태안노인대학 개강식 (3).JPG
 
 
지난해 말 태안군보건의료원에 준공된 어르신건강센터(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재활치료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노년층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안면읍 승언리 1122번지 일원 1,384.79㎡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안면노인복지관을 개관해, 태안 남부권 어르신의 여가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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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9 태안노인대학 개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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