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는 8월 1일 사고력과 창의성 향상을 위한 탐구 활동형 캠프인 수학·사회 융합형 동아리 ‘깨닫고 소통하는 지금, 2020 깨소금 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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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소금 캠프’는 탐구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원리를 체험하여 수학과 사회 등 타 과목에 대한 호기심과 긍정적 사고를 확장시키고, 사고력 신장을 통해 우리와 타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깨소금 동아리 회원 및 희망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수학·사회 깨소금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교내 수학 3실과 사회 3실에서 학생 간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활동을 했다.
 
캠프활동 내용은 주제 탐구활동과 작품발표이다. 주제 탐구활동은 신기한 수의 배열 마방진 이해, 라틴방진으로 냄비받침 만들기와 건축양식 조사, 건축양식 모형 오르골 만들기이다.
 
라틴방진은 정사각형 안에 n개의 서로 다른 숫자나 문자, 색상 등을 각 행과 열에 중복 없이 한 번씩만 사용해 배열한 것이다. 활동지를 통해 6×6 라틴방진을 작성한 후에 원목냄비받침에 타일을 6종류 6개씩 총 36개의 타일을 붙여 완성을 했다.
 
건축양식 조사 및 오르골 만들기는 서양의 고대 건축양식인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을 이해한 후, 오르골 만들기에 접목시켜 따뜻한 느낌을 주고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원목 오르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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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소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캠프를 개최하여 3년째 참가했는데도 새롭고 신기했다. 수학의‘라틴방진’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많이 접했던 모양이어서 더 흥미를 느꼈고, 고대 건축양식을 본떠서 직접 만든 오르골의 소리가 청아해서 기분이 참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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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여중, 2020 수학·사회 융합 ‘깨소금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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