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지난 3일 오전 11시 2020년 임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돈암서원 장의회의에서는 지난 10년간 유네스코등재에 수고한 공로와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향교 서원 활용사업을 통해 돈암서원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해 김선의 현 부원장을 새로운 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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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선의 원장은 사단법인 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 이사장으로 지역 문화 교육 사업에 크게 기여했고, 대한민국 문화유산활용단체 회장직을 맡아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400여 개의 문화유산활용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 원장이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이 인정을 받아 지난해 12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문화재의 보존·정비 분야에 집중됐던 관심을 활용 분야까지 확산함으로써 문화재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온 김선의 장의는 “향후 유림의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는데 이바지 하도록 하겠다”라며“돈암서원을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한국서원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돈암서원은 유네스코등재 1주년을 기념해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 논산 돈암서원을 방문하면 예절교육 및 전통놀이, 규방 공예, 응도당 모형 만들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돈암서원 원장 이 취임식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원에서 고유례(告由禮)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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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의 만장일치 돈암서원 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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