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뉴스] 최창열 기자청양군은 최근 최강 한파가 계속되고 대형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0일간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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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이어지자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내 유사한 화재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재난과를 총괄로 8개 점검반을 구성해 숙박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병원, 공동주택, 예식장 등 재난에 취약한 시설 총 369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피난시설 적정성, 비상구 및 피난 통로 장애물 설치, 가스·전기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건축물 안전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부적합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 및 법적기준에 미달되는 중요사항은 관련부서 통보 후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석화 군수는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청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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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청양군수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예방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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