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이 19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자치분권 관련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위해 4대 지방협의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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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회의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유병국 충청남도의회 의장, 황명선 논산시장,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장 및 논산시의회, 충남시·군의회 의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표창, 활동사항 보고, 안건심의 및 토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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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진정한 자치분권으로 가기위해 전국의장협의회를 비롯한 4대 지방협의체의 협력과 담론 형성이 필요한 시기”라며 “자치분권의 초석이 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위해 4대 지방협의체가 힘을 모아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주인인 주민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바꾸는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집중되어있는 권력과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여,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이어진 제223차 시·도 대표회의에서는 ▲중앙정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매칭사업 개선 촉구 결의문(안) 채택의 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수정 건의문(안) 채택의 건 ▲국가 균형 발전 특별법 개정 건의문(안) 채택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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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4대 협의체란 전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협의회를 말하며, 황명선 논산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자치분권 대변인으로 나서 ‘강력한 자치분권’공약을 내세우는 등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과 기초지방정부 권익향상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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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기초지방정부 중심 자치분권 실현 위해 4대 지방협의체 간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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