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랑 나누기봉사이 대전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4일 오전 대전시 부사동 일대 홀로 사는 노인 및 결손가정 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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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에 의지해서 한겨울을 나아야 하는 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혜옥 간호 부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취약계층 6가구에 모두 20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은 그동안 병원 내에서 시행한 도서 바자회 등 각종 기금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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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앞당겨 찾아온 추위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었는데 창고에 쌓인 연탄을 보니 든든하고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 나누기봉사단 간사 김근수 사회복지사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연탄 나눔 봉사에 동참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하다, “비록 적은 연탄이지만 어르신들의 얼굴에 비친 미소를 보며 오히려 마음의 위로와 훈훈한 온기를 품고 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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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발족한 건양대병원 사랑 나누기봉사단은 주기적으로 정신보건시설과 보육원 등을 찾아 의료봉사 및 청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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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눔 온정 전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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