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강원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군과 함께 공무원 보수반납 및 초긴축 예산절감을 통해 321억원의 특별재원을 마련하여 새로운 일자리 7,359개를 추가로 창출할 계획임

그동안 강원도는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지난 1월15일부터 비상경제상황실 운영을 통해 재정조기집행,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등 경제살리기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음

그러나, 내수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실직가장, 청년층 실업 등 이른바 신 빈곤층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재정조기집행 및 세수결함에 따른 가용재원의 절대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자율적 보수반납과 초긴축 예산절감을 통해 321억원 별도재원을 마련하게 되었음

이중 공무원 보수반납액 18억7천만원은

3,500여명의 도청 전직원이 십시일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조성할 계획임         

특히, 올해 공무원 보수가 동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고통분담을 함께 한다는 뜻에서 적극 동참하기로 합의하였으며

5급 이상 공무원은 보수액의 1~5% 범위내에서 자진반납 하고, 5급 이하 공무원은 성과상여금의 일부를 포기하기로 하였음

- 5급이상 보수반납 (1억7천만원) : 2급이상(3~5%), 3·4급(2~4%), 5급(1~3%)
- 5급이하 성과상여금 포기(17억원) : 예산액의 16.5%
 


한편, 예산절감 재원은

이미 지난해 예산편성 당시 경상경비 등을 최대한 절감하여 편성하였지만,  “마른수건도 다시 짠다”는 심정으로 불요불급한 사업의 투자시기 조정, 해외연수 및 각종 행사 취소, 경상경비절감 등을 통해 마련하였음  

강원도는 인건비 반납 등을 포함해 51억 59백만원을, 시군은 267억 30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강원도개발공사를 비롯한 도내 12개 공사·공단·의료원에서도 2억43백만원의 일자리 창출 재원을 마련하기로 하였음    

【 도, 시군 재원확보 현황 (단위 : 백만원) 】

 강원도(5,159), 춘천시(2,560), 원주시(1,969), 강릉시(1,546), 동해시(2,500),태백시(1,211), 속초시(1,096), 삼척시(2,608), 홍천군(1,181), 횡성군(1,001), 영월군(1,823), 평창군(1,549), 정선군(1,457), 철원군(1,010), 화천군(1,123),양구군(1,025), 인제군(1,000), 고성군(1,070), 양양군(1,001)
 

이렇게 확보된 재원은 전액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하여 총 7,359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계획임 

무엇보다 금번 일자리 창출은 경제위기에서 가장 고통받는 실직가장 및 저소득층 청년실업 등 신빈곤층에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번듯한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성 사업도 추진할 계획임

도에서는 대부분 10개월 이상의 상시적 일자리를 발굴하여 총 1,364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임

특히, 단기교육 수료후 안정적인 취업이 보장되는 “수출기업 무역도우미” 등 맞춤형 고용창출 사업을 추진하며,

너울성 파도로 사고가 빈번한 방파제나 항포구의 “안전관리 통제원 배치”나 “2010춘천월드레저총회 운영인력 지원”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임

※ 강원도 일자리 창출 계획 (일자리수)

·가축전염병예방(20), 항포구안전관리(40), 체육지도인턴지원(20)

·기초푸드뱅크지원(18), 시각장애인일자리(42), 가정폭력상담소지원(15)  아동급식지원(57), 부정불량식품모니터(22)

·골프캐디아카데미운영(400), 2010춘천레저총회준비(20), 관광안내도우미(36)  

·수출기업 무역도우미(20), 과학영농 및 농기계수리 지원(18)

·공공기관인턴(270), 공공근로사업(240), 저소득층여성인턴(61)

·R&D기업 인턴연구인력 지원(25), 클린코리아(40)

 

또한, 시군 및 출연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마련한 재원을 활용,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

 · 시군 : 청년인턴지원, 공공근로확대 등 194개사업 5,969  창출

 · 출연기관 : 행정보조, 시설관리, 환자보호 등 26개 창출
 

한편, 강원도는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잡셰어링(Job-sharing)을 도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임  

우선 공공부문의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는 한편, 기관(단체), 제조기업, 의료시설, 관광·레저, 대학 등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민간부문의 참여도 적극 추진할 계획임

또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사민정 결의대회,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방안 등을 강구해 나갈 계획임

※ 도내 민간부문 사례

 · 강원랜드(주) : 폐광실직자 교통정리원 고용(30명)

 · 21세기기업(주) : 강릉시 소재, 감원 없는 고용유지 합의(월1주일유급휴가)

 · 쌍용자원개발(주) : 동해시 소재, 직원임금 10%반납,구조조정 없이 고용유지
 
 
앞으로 강원도는 금번 고통분담 차원의 일자리창출을 계기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범 도민적 결속을 다지는 한편, 도정역량을 집중하여 재정조기집행, 일자리만들기, 서민생활 안정지원 등 경제살리기 시책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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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급여반납·예산절감 통해 7,359개 일자리 추가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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