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23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16)가 발생한 가운데, 박정현 부여군수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역사회의 조용한 전파에 대비하여 촘촘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1. 박정현 부여군수 발언 장면.JPG
 
박 군수는 전국적으로 최근 5일 간 300여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이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을 격상하는 가운데 이같이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3차 대유행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여군에서도 무증상 감염으로 16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심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산하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업무와 관련없는 출장 자제, 각종 모임이나 행사 연기 및 취소, 소모임 자제 등 철통방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건소 등 방역관련 부서에서도 추가 확진자에 대한 동선 파악, 밀접 접촉자 확인 및 투명한 정보 공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본청 등 공공기관 출입구 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자가격리자 전담 모니터링 등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부여군에서는 23일 논산 26번 확진자와 접촉한 ㅇㅇ초등학교 조리사가 23일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집계되었다. 부여 16번 확진자는 당일 아산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조치했으며, 보건당국에서는 동거 가족 등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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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지역사회 코로나 19 전파 대비 행정력 총동원 촘촘한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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