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충남 논산고3 수험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교육계가 비상이 걸렸다.
 

 
1.jpg▲ 논산고 학생 ·교직원 전수조사/최창열 기자
 
지난 22일 논산시 취암동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감염돼 논산 2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27번째 확진자는 논산 2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논산시 방역 당국은 오전8시30분부터 확진자가 발생한 논산고등학교의 전교생·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검체를 실시했다.
 
전날 이 학교 3학년 학생 같은 반 학생을 비롯하여 과외 교사 등 밀접접촉자 50여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
 
이날 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마스크 착용과 대중교통 자제 요청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됐다.

또한 논산시 관계자는"자가격리자에게는 논산시에서5만원 상당의 비상식품및 생활용품이 들어있는 키트물품 전달과 식품 과일꾸러미도 함께 지원하로 격리기간중 성실하게 지낼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흥시설 5종은 집합이 금지되고,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며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음식점도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체육시설도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결혼식장·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해야 하며 그 외 시설에서도 음식섭취 금지, 출입인원제한·좌석비우기가 강화된다.
 
종교 활동은 좌석 수의 20% 이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식사 제공과 소모임은 금지된다.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도 재택근무 실시, 점심시간 시차제 운영 등을 통해 밀집도를 낮춰야 하며 직원의 발열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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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고 3학생 '코로나19'확진…전교생·교직원 진단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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