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중단했던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운영을 재개했다.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련 사진 (2).jpg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해 휴관 중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방역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단계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우선 여성 직업교육과 찾아가는 청춘학교 등 10명 이내 소규모 실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하고, 복지관 경로식당도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8월부터는 문인화 및 서예교실 등 9개 프로그램을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잠정 휴관됐던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도 20일부터 직업적응 및 1대1 재활치료 프로그램 등 3개 프로그램만 소규모로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복지관 2곳에 열화상카메라를 각각 설치했으며, 1일 1회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층별 방역물품 비치, 경로식당 가림막 설치, 종사자 체온관리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토록 할 방침이다.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련 사진 (1).jpg
 
우전희 경로장애인과장은 “각 복지관별로 시설방역과 방역물품 확보 등 운영에 필요한 사전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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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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